전체기사

2026.04.03 (금)

  • 구름많음동두천 6.8℃
  • 구름많음강릉 13.0℃
  • 박무서울 7.4℃
  • 박무대전 7.2℃
  • 맑음대구 7.5℃
  • 맑음울산 10.5℃
  • 박무광주 9.9℃
  • 흐림부산 13.4℃
  • 구름많음고창 7.5℃
  • 구름많음제주 13.0℃
  • 구름많음강화 6.8℃
  • 구름많음보은 3.7℃
  • 구름많음금산 5.0℃
  • 구름많음강진군 7.6℃
  • 맑음경주시 5.8℃
  • 흐림거제 8.7℃
기상청 제공

정치

국힘’ 본경선 앞두고 '보스정치' 부활...막판 줄서기로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으로 돌변

URL복사

 

 

당선 확률 높은 유력 후보 중심으로 탈(脫)계파 현상 일어
윤석열, 현역 의원 영입 등 경선 막판 세불리기에 가속도
홍준표, SNS 통한 여론전으로 지지세 4050세대로 확산 주력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국민의힘 대선 후보 최종 선출이 임박해지자 당심에서 우위를 점한 윤석열 전 총장은 현역 의원 영입을 통해 경선 막판 세불리기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 반해 최근 일반 여론 조사에서 우위를 점한 홍준표 의원은 SNS를 통해 여론전을 펴며 2030 지지세를 4050세대로 확산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윤 전 총장과 홍 의원의 경선 전략이 극단적으로 대비되는 모양새다.

 

이른바 유승민계로 분류됐던 중량감 있는 정치인들이 윤 전 총장에게 돌아섰고, 홍준표 의원이나 원희룡 전 제주지사의 측근 혹은 캠프에서 활동했던 인사들도 윤 전 총장 쪽으로 '갈아타기'를 하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탄핵정국 이후 한동안 잠잠했던 보수정당 내 '보스정치'가 대선을 앞두고 차기 권력을 향한 눈치 싸움이 치열해지면서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으로 돌변하는 형국이 연출된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를 두고 소신인가, 줄서기인가에 대한 논란도 동시에 가열되고 있다.

 

국민의힘 본경선이 열흘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윤 전 총장 캠프로 '막차'를 타려는 현역 국회의원과 원외중진들의 합류가 줄을 잇고 있다. 각 계파별로 뭉치면서 캠프 몸집을 키웠던 과거와는 달리 이번 대선에선 당선 확률이 높은 유력 후보를 중심으로 몰려들면서 탈(脫)계파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PK(부산·경남) 3선 중진 하태경 의원이 대표적인 케이스다. 하 의원은 윤 전 총장을 "정권교체 적임자"라며 "윤석열 후보가 대통령이 돼야 근본적인 정치혁신이 가능하다"고 지지를 선언했다.

 

하 의원은 "당내 경선과정을 보면서 윤 후보는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고 느꼈다"며 "최근에도 정치권에는 잘못이 있어도 인정하고 사과할 줄 모르는 정치인들이 꽤 있는데, 그런 면에서 윤 후보는 용기있는 정치인이다. 스스로 성찰하고 계속 혁신할 수 있는 큰 장점이 있는 부분도 제가 윤 후보를 지지하게 된 또 하나의 이유"라고 윤 전 총장을 두둔했다.

 

이혜훈 전 의원도 윤 전 총장 캠프에서 국가미래전략특위위원장으로 일찌감치 합류했고, 이학재 전 의원도 정무특보 직함을 갖고 윤 전 총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들 세명 모두 '탄핵 찬성파'로 유승민 전 의원과 함께 자유한국당을 탈당해 소위 '죽음의 계곡'을 건넌 동지이다. 특히 하태경 의원과 이혜훈 전 의원은 바른정당과 바른미래당, 새로운보수당을 거치면서 정치적 동고동락을 함께 해 친유승민계 중에서도 핵심 인사로 분류됐지만, 이번 대선에선 유승민 대신 윤석열 지지를 택하면서 야권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친홍준표계 성향으로 알려졌던 윤한홍 의원은 홍준표 의원의 대선캠프 합류가 점쳐졌지만 윤석열 캠프(종합상황실 부실장)에 몸을 실었다.

 

원희룡 전 제주지사에 우호적인 모임인 '희망오름' 포럼 소속 이채익·박대수·박성민·서정숙·이종성·정동만·최춘식·황보승희 의원도 "정권교체의 희망과 가능성을 일깨워준 사람이 바로 윤석열 후보"라며 며칠 전 윤석열 캠프에 합류했다.

 

최재형 캠프의 총괄선대본부장이었던 김선동 전 의원은 홍준표 캠프로, 기획총괄본부장을 맡았던 PK 3선 조해진 의원은 윤석열 캠프로 뿔뿔이 흩어지면서 최재형계도 급속도로 분화되는 분위기다.

 

이같이 차기 권력을 향한 일사불란한 움직임을 놓고 소신이 아니라 줄서기라는 비판이 나오기도 한다. 정치권에선 향후 정치적 입지를 고려해 지지성향을 바꾸는 것 아니냐는 것이다. 반론도 만만치 않다. 정치적으로 비슷한 가치관이나 노선을 지향하는 대선주자에 대한 지지선언을 일방적인 줄서기로 매도할 수 없다는 것이다.

 

최근 윤 전 총장에 역전하며 기세가 오른 홍준표 의원은 윤 전 총장의 세불리기를 비판하며 민심에 당심이 따라올 것이라며 민심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홍 의원은 윤 전 총장의 세불리기를 염두에 둔 듯 "저는 각계 각층의 지지선언이 전국적으로 매일 쇄도하고 있는데 상대후보 측은 한물간 정치인들만 끌어 들이고 있다"며 "제 뒤에는 당원과 국민들이 있는데 상대후보 측은 기득권 정치인들만 가득하다"고 폄하했다.

 

홍 의원은 27일 춘천 국민의힘 강원도당에서 열린 JP희망캠프 강원선대위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해 “8월 중순만 해도 윤석열 전 총장이 우리 당의 유일한 대안이었다가 그의 계속된 실망스러운 행동 때문에 제가 정권 교체의 유일한 대안이 돼 버렸다”고 말했다. 그는 “어느 여론조사에서 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17%포인트 앞서는 결과가 나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선 후보를 뽑아놓고 대선까지 4개월 남았다”며 “4개월 동안 엄청난 사건들이 쏟아졌는데 견뎌내고 돌파해 나가는 것이 후보의 역량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것까지 감안하시고 우리 당원들이 투표해 주십사하는 바람”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홍 의원은 “어차피 민심은 제가 압도적으로 앞서가는데 당심이 앞서가지 않으면 무조건 진다”며 “민심을 이기려고 하면 그 당은 망하는 정당”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최재형 위원장님 같은 깨끗하신 분 모시고 홍준표가 새 정권을 창출해서 나라를 깨끗하게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홍 의원의 '줄 세우기' 비판에 대해 윤 전 총장은 "저는 정치 초심자인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온다. 근데 왜 홍 후보님 쪽에는 상대적으로 그게 적냐"며 "정치인으로서 자질이 있는 반면에 리더십에 있어서는 지도자가 돼가지고 많은 갈등을 풀면서 끌고 나가기에 가까이 같이 있었던 사람들도 등지는 사람들이 많다. 홍 후보님 주변에는 왜 배신자가 많냐"고 꼬집었다.

 

하 의원도 "같은 정치 동지들을 폄하하는 행위"라며 "제가 누구 옆에 줄 설 사람인가. 뜻이 같고 목표가 같기 때문"이라고 반박했다.

 

유승민 전 의원은 일부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20%선을 돌파하자 "매일같이 구설수에 휘말리고, 시대에 역행하는 후보들에게 실망한 국민과 당원들께서 저 유승민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하고 지지하기 시작했다"며 "대역전의 드라마가 시작되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국민의힘 대선후보 캠프에서 활동했던 중진급 원외인사는 "2차 에비경선에서 탈락한 뒤 여러 캠프에서 영입 제안을 받았지만 제가 모시던 후보가 탈락했는데 다른 캠프에 가서 활동하는 건 도의적으로 못하겠다"며 "특정후보 캠프로 영입이 계속 되고 있는 건 원외에서 모 중진이 관여하는 것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2026 서울국제불교박람회 개막'..."불교가 놀이가 되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 전통문화의 정수를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낸 국내 최대 규모의 불교 문화 축제, 2026 서울국제불교박람회는 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불교의 모든 것'을 주제로 개최됐다. 전통의 무게를 벗고 현대인의 일상 속 '쉼표'이자 '놀이'로 거듭난 2026 서울국제불교박람회는 오는 4월 5일까지 나흘간 계속된다. 이번 행사는 대승불교 핵심 교리인 '공(空) 사상'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는 '당신이 좋아하는 공놀이, 색즉시공 공즉시색' 이라는 파격적인 슬로건을 내걸었다.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불교의 ‘공(空)’ 사상을 ‘놀고, 비우고, 다시 채우는’ 체험형 콘텐츠로 변주하여 일상의 평화를 찾는 현대인들에게 다가간다. 2026 서울국제불교박람회 개막식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과 오세훈 서울시장 김영수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등 불교계 및 정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진우스님은 대회사에서 "전통문화산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 예술인, 청년 창업자까지 한자리에 어우러지는 무대가 됐다"며, 미래 세대에게도 사랑받는 전통을 만들기 위해 최선

정치

더보기
【특별 인터뷰-김성제 의왕시장】 변방도시 아닌 ‘최첨단 수도권 중심도시’로 변모될 것
[시사뉴스 박성태 대기자, 의왕=우민기 기자] “민선 5·6·8기를 거치면서 우리 시민들이 오랫동안 바라왔던 숙원사업들을 하나씩 해결해 냈는데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의 성공을 가장 보람된 일로 꼽고 싶습니다.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은 2010년 민선5기 시장 때부터 가장 역점적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그린벨트를 해제하고 친환경 도시개발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면서 대외적으로도 성공한 대표 개발사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하여 중요한 성과라고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시민들의 오랜 염원인 세 개의 복선전철 사업이 2024년에 모두 착공식을 가졌다는 점입니다. 현재 인덕원~동탄선과 월곶~판교선 복선전철, 그리고 GTX-C노선 철도사업이 동시에 추진되고 있는데 앞으로 의왕시의 광역철도 교통망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시민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개발사업이 답보상태에 있었던 오전동과 왕곡동 일대가 오전·왕곡지구로 선정되어 앞으로 1만 5천세대의 친환경 주거단지와 의료·바이오 등 첨단산업단지를 복합적으로 개발할 계획입니다. 작년 6월에는 시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의왕 종합병원’유치에 성공하면서 시민 의료 환경 개선의 중

경제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민생경제 전시상황...중동전쟁 단기간에 끝나지 않을 수 있어 철저히 대응해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현재 민생경제는 전시상황이고 중동전쟁이 장기화할 수 있어 철저히 대응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2일 국회에서 개최된 본회의에서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해“중동전쟁이 야기한 중차대한 위기 앞에 우리 국민의 삶과 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오늘 이 자리에 섰다”며 “중동전쟁이 시작된 지 오늘로 34일째다. 최악의 에너지 안보 위협으로 평가받는 이번 사태는 글로벌 경제에 충격을 주고 있으며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는 불확실성은 경제에 큰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우리 경제가 다시금 비상할 기회를 맞았지만 중동전쟁으로 인해 예상 밖의 복합 위기에 직면했다”며 “석유공급 차질로 휘발유·경유 가격이 급등했고 나프타, 요소 등의 원재료 부족은 비닐을 포함한 플라스틱 제품과 비료 생산 등 광범위한 민생 현장을 위협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 상황이 단기간에 끝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철저하고도 단단한 대응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상 상황에는 그야말로 비상한 대책이 필요하다. 우리 정부는 민생경제 전시상황이라는 엄중한 인식을 갖고 당면

사회

더보기
'2026 서울국제불교박람회 개막'..."불교가 놀이가 되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 전통문화의 정수를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낸 국내 최대 규모의 불교 문화 축제, 2026 서울국제불교박람회는 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불교의 모든 것'을 주제로 개최됐다. 전통의 무게를 벗고 현대인의 일상 속 '쉼표'이자 '놀이'로 거듭난 2026 서울국제불교박람회는 오는 4월 5일까지 나흘간 계속된다. 이번 행사는 대승불교 핵심 교리인 '공(空) 사상'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는 '당신이 좋아하는 공놀이, 색즉시공 공즉시색' 이라는 파격적인 슬로건을 내걸었다.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불교의 ‘공(空)’ 사상을 ‘놀고, 비우고, 다시 채우는’ 체험형 콘텐츠로 변주하여 일상의 평화를 찾는 현대인들에게 다가간다. 2026 서울국제불교박람회 개막식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과 오세훈 서울시장 김영수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등 불교계 및 정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진우스님은 대회사에서 "전통문화산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 예술인, 청년 창업자까지 한자리에 어우러지는 무대가 됐다"며, 미래 세대에게도 사랑받는 전통을 만들기 위해 최선

문화

더보기
지역 소멸 위기의 해법 ‘문화와 로컬의 힘’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건국대학교 이병민 교수(문화콘텐츠학과)가 지역 소멸 위기 속에서 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모색하는 신간 ‘뉴노멀시대 문화도시와 로컬의 힘’을 출간했다. 이번 저서는 단순한 도시 개발을 넘어 ‘문화’를 중심으로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이를 자산화하는 방안을 제시한다. 특히 인구 감소와 지역 위기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로컬’과 ‘문화도시’를 핵심 해법으로 제시하며, 도시를 단순 물리적인 공간이 아닌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삶과 이야기가 축적된 ‘문화적 유기체’로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 교수는 앞서 ‘로컬 콘텐츠와 지역재생’(2023)을 통해 지역 기반 콘텐츠 전략을 제시한 바 있으며, 이번 신간에서는 문화도시 정책과 현장을 연결하는 실천적 가이드라인을 보다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이병민 교수는 건국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문과대학 학장과 산업클러스터학회, 한국경제지리학회, 한국문화경제학회 등 주요 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국제지역학회의 회장을 맡고 있다. 한편 건국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는 AI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지역 문화 자산을 첨단 기술과 결합하는 연구를 선도하고 있으며, 이번 신간 출간을 계기로 지역재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정치(政治)’를 잃은 시대, 지도자의 야욕이 부른 재앙
야욕이 낳은 비극, 명분 없는 전쟁의 참상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동 공습으로 시작된 전쟁이 당초 단기전 예상을 깨고 4주째를 넘기고 있다. 이란의 저항이 거세어지며 장기전 돌입이 자명해진 상황이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사실상 전쟁 범죄를 저질렀으며, 이란의 반격 과정에서 민간인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 정당성 없는 전쟁으로 인해 중동은 물론 유럽과 아시아 국가들까지 막대한 경제적·사회적 내상을 입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는 왜 총성을 울렸는가? 명분은 자국민 보호였으나, 실상은 트럼프의 11월 중간선거 승리와 네타냐후의 집권 연장이라는 '개인적 정치 야욕' 때문임을 천하가 다 알고 있다. 지도자의 광기에 가까운 무모함이 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극단의 비극을 초래한 것이다. 국민을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정치의 본령(本領)이다 정치(政治)의 한자를 풀이하면 ‘구부러진 곳을 편편히 펴서 물이 흐르듯이 잘 흐르게 한다’는 뜻이다. 즉, 삶이 고단한 국민을 위해 올바른 정책을 펴서 모두를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정치의 본질이다. 이를 위해 정당이 존재하고, 정권을 획득한 집권 여당은 행정·사법부와 협력하여 오직 국리민복(國利民福)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