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23 (목)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e-biz

큐텐, 베스트 아이템 엄선 전용몰 페이지 오픈

URL복사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글로벌 쇼핑 플랫폼 Qoo10(큐텐)이 캠핑용품의 인기가 지속되면서 관련 상품들을 한눈에 살펴보고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베스트 아이템을 엄선한 전용몰 페이지를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네이처하이크 에어텐트는 50개 수량 한정으로 쿠폰할인가 605달러(한화 약 71만원대)로 판매하고, 도플갱어 아웃도어 캐리어 캠핑 웨건과 일산화탄소 경보기, 겨울 침낭, 충전식 LED 헤드 랜턴, 가스 버너 등도 행사가로 선보인다.

 

큐텐은 지난 9월 한달간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캠핑 카테고리의 매출이 코로나 이전인 2019년 동월과 비교해 23배 이상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네이처하이크’, ‘도플갱어’, ‘콜맨’ 등의 글로벌 브랜드 제품이 캠퍼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가성비 높은 제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네이처하이크는 지난해 입점한 이후로 망토 침낭, 야전침대 등 관련 제품의 판매가 늘면서 상품 라인업도 확대돼 작년 대비 올해 9월의 매출은 약 12배 증가했다. 망토형으로 입을 수 있는 형태의 슬리핑백은 휴대가 간편해 동절기 가벼운 캠핑이나 차박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어울린다. 일본 DOD 도플갱어의 원터치 타프, 캠핑 의자와 테이블 등도 인기다. 겨울 낚시를 즐기는 고객들이 쓸 수 있는 레저용 셰이드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전기 대신 석유나 가스를 사용하는 난로와 램프 등은 야외에서 캠핑 감성을 조성하는 인기 아이템으로 꼽힌다. 지난 9월 한달 간 아웃도어용 석유 난로는 2019년 대비 53% 늘어난 매출을 기록했다. 넘어져도 기름이 유출되지 않고, 휴대하기 편리한 모델이 인기가 많다. 특히 ‘냄새 없는 난로’로 유명한 도요토미 제품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실용성과 편리함을 추구하는 고객들에게는 다용도 LED 램프가 인기다. 4000mAh 대용량 배터리로 USB로 충전 가능한 캠핑랜턴은 1만원대로 살 수 있다. 손잡이가 있어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고, 방수 처리로 악천후에도 유용하다.

 

이밖에 캠핑을 편리하고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제품들도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웨건 카트는 야외에서 물건을 옮길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고, 접이식 낚시 의자는 운반과 보관이 용이해 캠핑용으로 활용도가 높다. 원버튼으로 자동 공기 주입이 가능하며, 1Kg 내외 무게로 휴대하기 좋은 기가라운저 에어베드도 캠퍼들이 많이 찾는 아이템이다. 최근에는 다양한 간편식을 선보이면서 관련 제품을 야외 캠핑용 조리도구와 함께 많은 소비자들이 찾고 있다.

 

큐텐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프라이빗한 여행으로 캠핑을 즐기는 소비자들의 관심이 지속되면서 관련 직구 상품들에 대한 관심도 높다”면서 “올 가을과 겨울에도 따뜻하고 안전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국내외 인기 제품들을 큐텐에서 실속있게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경제

더보기
이노비즈협회, '글로벌 혁신 기업의 돌파전략' 주제로 제93회 모닝포럼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노비즈협회는 오는 29일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 아도니스홀에서 「새로운 신시장을 개척하는 글로벌 혁신 기업의 돌파전략」을 주제로 ‘제93회 이노비즈 모닝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모닝포럼은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 환경 속에서 이노비즈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전략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강형근 HK&Company 대표를 초청해 실전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공급망 재편, ESG 경영, 디지털 전환 등 산업 전반의 구조 변화가 가속화되면서 중소기업은 기존 내수 중심 성장 모델의 한계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 협회는 ‘신시장 개척’과 ‘혁신 경영전략’을 통해 이노비즈기업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방법을 제시하고자 이번 포럼을 기획했다. 특히 이날 강연자로 나서는 강형근 대표는 아디다스코리아에서 브랜드 리포지셔닝과 시장점유율 확대를 주도한 인물로, 글로벌 기업에서 축적한 조직혁신, 브랜드 전략, 리더십 전환의 노하우를 이노비즈기업의 현실에 맞춰 전달할 예정이다. 포럼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10월 24일(금)까지 이노비즈협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협회

사회

더보기
'채 해병 수사 외압' 이종섭 前 장관 구속 기로… "혐의 인정 안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해병대원 순직사건 수사 과정에서 외압을 행사한 혐의를 받는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구속 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정재욱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3일 오전 10시10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를 받는 이 전 장관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 중이다. 이 전 장관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취재진과 만나 '영장에 청구된 혐의를 인정하느냐'라는 질문에 "인정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수사 외압을 주도했다는 혐의는 인정하느냐'고 묻자 "법정에서 상세히 설명하겠다"고 답하고 법정으로 향했다. 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은 지난 20일 이 전 장관에게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공용서류 무효, 허위공문서 작성, 모해위증, 공무상 비밀누설, 공전자기록 등 위작 및 위작공전자기록 등 행사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 전 장관은 2023년 7월 채상병 사망 사건 당시 국방부 장관으로, 윤 전 대통령을 정점으로 하는 수사 외압 의혹의 핵심 인물로 꼽힌다. 이 전 장관은 해병대 수사단의 초동 수사 결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가 인정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혐의자에서 제외하도록 외압을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