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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오늘 최종 확정…화력발전 전면 중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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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 주재 국무회의  …2030 NDC 40% 상향 안건도 의결할 듯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정부가 27일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의 국무회의에서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와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상향 안건을 최종 확정한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10시5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6회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앞서 정부는 지난 18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의 제2차 탄소중립위원회 전체회의에서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와 2030 NDC 상향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앞서 탄중위에서 논의한 2가지 안건을 최종적으로 담은 탄소중립·녹색성장기본법 시행령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먼저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최종안에는 지난주 탄소중립위에서 나누어 제시한 A·B안 가운데 화력발전을 전면 중단하는 A안을 채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B안의 경우 석탄발전은 중단하되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은 일부 전원으로 활용하는 다소 느슨한 절충안에 해당한다.

 

앞서 문 대통령은 "(A, B) 두 가지 시나리오 모두, 각 부문별로 최대한의 배출량 감축 의지와 함께 흡수기술 발전과 흡수원 확충을 통한 흡수량 확대 의지까지 담았다"고 평가한 바 있다.

 

또 2030년까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담은 2030 NDC 상향 최종안의 경우 현행 26.3% 감축 목표를 상향 조정한 40%로 확정됐다. 지난달 법제화를 마친 탄소중립·녹색성장기본법에서 명시한 35%보다 5%포인트 감축량을 끌어올린 게 특징이다.

 

이를 위해서는 2018년 배출한 7억2760만t의 온실가스를 2030년 4억3660만t 수준으로 낮춰야 한다. 각 부문별 감축을 통해 2018년 대비 40%(2억9100만t)를 감축해야 한다.

 

문 대통령은 이를 토대로 내달 1일 영국 글래스고에서 예정된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6) 기조연설에서 국제사회에 탄소중립 이행 의지를 밝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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