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1.22 (목)

  • 맑음동두천 -13.4℃
  • 맑음강릉 -8.1℃
  • 맑음서울 -12.4℃
  • 맑음대전 -9.1℃
  • 맑음대구 -7.5℃
  • 맑음울산 -7.0℃
  • 구름조금광주 -6.0℃
  • 맑음부산 -6.1℃
  • 흐림고창 -8.6℃
  • 제주 1.3℃
  • 맑음강화 -11.7℃
  • 맑음보은 -10.1℃
  • 맑음금산 -9.0℃
  • 구름많음강진군 -5.8℃
  • 맑음경주시 -7.6℃
  • -거제 -3.8℃
기상청 제공

e-biz

사단법인 쉼표, 제1회 국제 암 애프터케어포럼 성료

URL복사

 

치료 후 직면하는 사회적문제에 대해 각계 전문가, 환우와 가족이 함께하는 최초의 공론장

 

[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사단법인 쉼표(이사장 서지연)는 암 치료와 동시에 발생하는 개인과 가족의 변화를 사회복귀와 경제적 관점으로 조명하여 질병과 사회역할 균형을 제고하고자 지난 21일 개최한 국내 첫 국제 암 애프터케어 포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암 발병 연령이 점차 낮아짐에 따라 암 치료와 동시에 경력단절과 육아공백, 치료 후 관 등 개인의 사회적역할에 따른 부담이 증가함을 조명하며, 그동안 의료계에 머물렀던 암 경험자의 사회적 문제를 여성정책, 경제전문가, 운동처방, 심리지지 등 각계 전문가들의 전문지식 교류의 장 및 정책제안, 글로벌 환우 토크 콘서트를 통하여 전문가와 실수혜자들의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논의를 가능하게 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10월 21일 부산 해운대에서 열린 제1회 국제 암 애프터케어 포럼은 10월 세계 유방암 인식의 달을 맞이하여 개최되었으며, 특히 경제활동 인구의 역할에 집중하여 질병 치료 이후의 삶에 있어 개인의 삶의 질 및 여명 기관 관리를 위한 시스템 논의와 전 세계 암 생존자가 마주하는 삶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관련 연구 및 학술 결과 발표로 이루어졌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는 젊은 유방암 발생과 생존자의 애프터케어 문제와 관련해 Georgina Batchuluun 주미 몽골상공회의소 이사를 비롯하여 Heikki Ranta 주한 핀란드 상공회의소 회장, Timur Daudpota 인페르노 VC(Venure Capital)대표 등 글로벌 리더들이 현장에 참석하여 포럼에 공감했다.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사전 예약을 통해 각계 전문가 및 30 여명의 암 경험자와 그 가족이 함께 했다. 서지연 (사)쉼표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질병이 약점이 되지 않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제도적 솔루션 마련에 매진하며 암 애프터케어 정책관리 기관으로서의 정체성이 확고히 되었음을 밝였다. 또한 금번 국제 암 애프터케어 포럼을 시작으로 암 경험자의 치료 이후의 생존 수준을 넘어 전세계 아젠다인 우먼 임파워먼트 관점과 ESG를 위한 사회 시스템 그리고 국가 정책과 지원 방안을 더욱 발전시키고 선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조지나 주몽골 미국 상공회의소 이사, 김정선 동서대학교 부총장이 현장에서 축사 하였으며, 국정감사와 대통령 예비경선 등의 일정으로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원희룡 국민의힘 대통령경선 예비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오영환, 최혜영(가나다순) 의원도 포럼 취지에 공감하며 축하 영상을 보냈다.

 

이번 첫 국제 암 애프터케어 포럼의 기조강연은 “한국의 암 그리고 애프터케어의 필요성”을 주제로 삼성서울병원 암 교육센터 조주희 센터장이 해주었으며, 한국의 암과 행복의 조건에 대한 내용으로 한국의 암 현실에 맞는 애프터케어 시스템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이번 포럼은 암 경험자의 급증하는 젊은 암에 대한 사회적 관점의 복합적인 애프터케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것에 주제를 두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암 애프터케어에 관한 대한민국의 방향 모색”을 주제로 이석원 교수 (부산대학교 병원 유방외과) 서지연 이사장(사단법인 쉼표) 전기택 선임연구위원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안하나 교수(동서대학교 미래커리어대학 시니어운동처방학과) 신수린 대표 (사이시옷 예술심리연구소)와 대기업에서 18년여간 근무한 경력을 가진 암 경험자 이주희 님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좌장은 기조강연에 이어 조주희 센터장(삼성서울병원 암교육센터)이 맡았다.

 

두 번째 세션은 “암 경험자의 지속가능한 사회 공동체로서의 협력 모색”을 주제로 관련 연구발표와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 세션의 좌장은 서지연 이사장이 맡았으며, 2030세대를 대표하여 암으로 인한 경력단절 사례를 발표한 전태인 님을 시작으로 정덕원 팀장(부산경제진흥원) 최윤주 박사(중앙대학교 예방의학과) 원혜성 대표(율립) 소지영 대표 (디에이블)가 함께 리턴십으로 대표되는 일치료병행 구축을 위한 과제에 대해 논의하고, 이에 관한 현실적인 고민과 시스템의 확장 가능성에 관한 토의가 이루어졌다. 한편 곽경민 교수(고려대학교 직업환경의학과)도 영상을 통해 발표에 참여했다.

 

세 번째 세션은 김결희 교수(강동성심병원 성형외과)와 박은혜 사무국장(사단법인 쉼표)의 진행으로 “글로벌 암 경험자와 가족 토크 콘서트”로 이어졌다. 해외 암 경험자인 Jane Bustin(캐나다) 과 아리타쿠미코(일본), 한국 환우를 대표하여 노윤희씨와 강수연 전문위원(사단법인 쉼표), 환우 가족을 대표하여 젊은유방암 환우의 남편 김병규씨가 함께 하여 암으로 인해 암 경험자 본인과 가족이 겪는 사회 경제 및 심리적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하고, 암을 대하는 각 국가의 문화가 다름에도 불구하고 암 애프터케어는 모두에게 필요한 것임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이번 국제 암 애프터케어 포럼은 매년 개최될 예정이며, 회원국으로 개최지를 확장해 전세계 암 애프터케어 국제NGO활동 및 연구 트렌드를 선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서울시의회 국힘 "김경 의원 윤리강령 정면으로 위반…윤리특위, 제명해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이 강선우 국회의원에게 공천 대가로 뇌물 1억원 건넨 혐의를 받는 김경 시의원(무소속·강서1)에게 사퇴를 촉구했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21일 성명서를 통해 "서울 시민의 민의를 대변해야 할 시의원이 파렴치한 범죄 의혹의 중심에 섰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민의힘은 "공천헌금 1억 상납부터 당원 위장전입, 당비 대납, 업무추진비 사적 유용, 상임위원회 권한을 이용한 수백억 원대 가족 회사 용역 수주, 직원 갑질까지, 제기된 의혹 하나하나가 시의원으로서의 윤리강령을 정면으로 위반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김 시의원의 안하무인격 태도는 서울 시민과 동료 의원들을 더욱 분노케 하고 있다"면서 "김 의원은 공천 대가로 1억원을 건넨 사실을 자백하면서도, '나만 그런 게 아니라 다들 하는 일'이라며 후안무치한 발언을 내뱉었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를 향해 "가장 강력한 징계인 '제명'을 통해 의회의 자정 능력을 증명해야 한다"면서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도 제 식구 감싸기 식의 온정주의를 버리고, 제명 처리에 협조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김 시의원은 구차한 변명 대신 시민 앞에 석고대죄하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박홍배 의원, ‘일하는 사람의 권리에 관한 기본법안’ 대표발의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일하는 사람의 최소한의 권리를 국가가 제도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법률안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박홍배 의원(비례대표, 연금개혁 특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성평등가족위원회, 초선, 사진)은 20일 ‘일하는 사람의 권리에 관한 기본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법률안 제2조(정의)는 “이 법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정의는 다음과 같다. 1. ‘일하는 사람’이란 고용상의 지위나 계약의 형식에 관계없이 다른 사람의 사업을 위하여 자신이 직접 일하고 이를 통해 보수 등을 받는 사람을 말한다. 2. ‘사업자’란 다음 각 목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를 말한다. 가. 일하는 사람으로부터 노무를 제공받아 사업을 하는 자로서 일하는 사람에게 직접 보수를 지급하는 개인, 단체, 법인 그 밖에 이에 준하는 자. 나. 다른 사람에게 일하는 사람을 소개·알선하는 사업을 하는 자로서 일하는 사람의 보수 결정, 노무제공 조건 등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 단체, 법인 그 밖에 이에 준하는 자. 3. ‘일터’란 업무와 관련한 모든 물리적·사회적 공간과 장소(온라인 환경을 포함한다)를 말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제3조(다른 법률과의 관계)제1항은 “일하는 사람과

문화

더보기
소통이 잘되는 조직을 만드는 요령... 성과·권한·책임이 얽힌 구조적 소통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많은소통 관련 책은 ‘어떻게 말할 것인가’를 이야기한다. 그러나 실제 직장 현장에서는 말을 잘해도 조직은 좀처럼 바뀌지 않는다. 이 질문에서 출발한 책이 바로 ‘직장인 소통의 마력’(저자 화담 김해원, 출판 바른북스)이다. 이 책은 일상적 대화나 관계 중심의 일반 소통과 달리 직장 소통은 성과·권한·책임이 얽힌 구조적 소통이라는 점을 분명히 한다. 저자는 36년간의 직장 생활과 조직 경험을 통해 직장에서의 소통 문제는 개인의 화법이나 성격이 아니라 조직 시스템과 말의 구조에서 비롯된다고 말한다. ‘직장인 소통의 마력’이 기존 소통서와 다른 지점은 명확하다. 공감, 경청, 배려 같은 미덕을 강조하는 대신 이 책은 회의가 왜 실패하는지, 지시가 왜 왜곡되는지, 상사의 말이 왜 조직 분위기를 무너뜨리는지를 현장 사례 중심으로 해부한다. 감정의 문제가 아니라 성과가 멈추는 지점에서 소통을 바라본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책에서는 소통이 잘되는 조직을 만드는 핵심 요소로 △사람의 힘 △시스템의 힘 △조직문화의 힘이라는 세 가지 축을 제시한다. 이는 개인의 말버릇이나 태도 교정을 넘어 조직 전체의 소통 구조를 점검하는 프레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새해에도 계속 목도하는 ‘공정과 상식’이 무너진 세상
‘공정과 상식’의 아이콘으로 혜성처럼 나타난 대통령이 되었으나 2년10개월여의 재임기간 동안 ‘공정과 상식’을 무너뜨린 사상 최악의 대통령으로 전락한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특검팀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등 사건 결심공판에서 사형을 구형했다. 선고가 어떻게 날 지는 모르지만 최소한 무기징역은 면하기 어려울 것 같다. 무너진 ‘공정과 상식’은 추악한 과거로 돌리고 병오년 새해에는 그런 일들이 벌어지지 않기를 희망하며 새해를 맞이했다. 그러나 새해 벽두부터 터져 나온 한 장관 후보자의 갑질, 폭언, 투기 등으로 인한 자질 논란과 정치권 인사들의 공천헌금과 관련한 수많은 의혹, 대장동 일당들의 깡통 계좌 등을 지켜보며 우리는 깊은 회의감과 자괴감에 빠진다. 평생을 ‘공정과 상식’이라는 가치를 등불 삼아 살아온 이들이 “불법과 비리를 멀리하고 공명정대하게 살라”, “과유불급을 가슴에 새기고 욕심내지 마라”, “남과 비교하며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기보다 자존감을 키워라”라고 강조해 온 말들이 무색해지는 순간이다. 법을 만드는 이들과 나라를 이끄는 이들이 정작 그 법과 상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