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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친환경 텀블러 ‘에코베슬’, 친환경 포장 세트 ‘에코패키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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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텀블러계의 샤넬’로 불리는 미국 태생의 친환경 텀블러 브랜드 에코베슬에서 친환경 소재 포장의 세트 상품 ‘에코패키지(ECOPACKAGE)’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에코베슬은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텀블러를 선택해 친환경 소재 사용으로 환경호르몬을 유발하지 않고, 재사용이 가능한 프리미엄 제품 라인을 설계했다. 여기에 에코베슬은 자체적으로 개발한 삼중 단열 ‘트라이맥스(Trimax)’기술로 24oz(709ml) 기준 최대 14시간 보온(95 ℃에서 48℃까지), 최대 72시간 보냉(0 ℃에서 13 ℃까지) 효과가 있다.

 

브랜드에 따르면, 에코패키지는 친환경 소재인 옥수수 전분을 사용해 만든 종이와 에어 캡이 아닌 종이 완충제를 사용하는 ‘Phasing Out Plastic’ 활동과 많은 물을 사용하여 만드는 종이가 아닌 내추럴한 종이 박스를 사용하여, 좀 더 기업이념을 지키고자 만들어낸 친환경 세트이다.

 

 

친환경 포장 세트는 친환경 크래프트 박스, 종이 완충제, 종이 박스 테이프를 사용한다. 에코 패키지 5종은 커플세트 PORT, TRANSIT/ 패밀리세트 PORT, TRANSIT / 와인세트로 구성됐다. 또한 에코베슬은 에코 패키지 5만원 이상 구매 시 스테인리스 스트로우 세트(친환경 스테인리스 빨대와 빨대 청소 솔) 1세트, 9만원 이상 구매 시 스테인리스 스트로우 세트(친환경 스테인리스 빨대와 빨대 청소 솔) 2세트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회사 관계자는 “에코베슬은 플라스틱 물병에서 발생되는 안전 문제와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자 하는 환경적인 관심에 의해 탄생되었다. 에코베슬은 친환경 기업으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을 다하기 위해 매출의 1%를 세계적인 환경 비영리 단체 ‘1% For The Planet’에 기부하고, 온라인 매출의 5%를 저개발국 및 개발 도상국에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한 비영리 단체 ‘Water for people’, 환경 보호단체 POW(Protect Our Winter), ‘SURFRIDER’, ‘Leave No Trace’ 등에 기부하며 친환경 기업의 이념을 지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에코베슬의 보틀&텀블러는 재활용이 가능하며, 제품에 사용한 모든 소재는 미국 FDA 표준, 유럽 소비자 제품안전 위원회 요구 사항 및 엄격한 유럽 표준을 충족하거나 능가하며 BPA, BPS, Phthalate Free 인증을 받아 건강하고 안전한 음용을 보장한다"고 전했다.

 

한편, 에코베슬은 코오롱 모터스(BMW) 후원 및 콜라보레이션으로 프리미엄 브랜드의 이미지를 공고히 하고, 풋살 국가대표 “국대가 간다” 프로그램 지원 및 공식 후원, 대한스키협회(국가대표선수 지원)를 공식 후원하는 등 비인기 스포츠 종목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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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남자 만나 격분 전 연인 50대 女 10여 차례 찔러 살해 54세 김영우 신상정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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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