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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공식 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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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13일 개막하는 제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공식 포스터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영화제 준비에 돌입한다.
1회에서부터 4회까지의 포스터가 박종화 화백의 회화를 통해 문화와 자연의 어우러짐을 부드럽고 은유적으로 표현했었다면, 이번 5회 공식 포스터는 매년 큰 폭으로 도약하고 있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Jecheon International Music & Film Festival)의 영문 약자인 'JIMFF'를 이용한 타이포그래피 디자인으로 완성되었다. 이는 올해로 5회를 맞이하며 국내 유일의 음악영화제로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위상을 보다 확고히 함으로써 이를 보다 널리 알리는 데에 중점을 둔 것이다.
특히, 'JIMFF'의 상하좌우 대칭으로 표현된 타이포그래피는 세대와 연령을 초월해 누구나 즐길 수 있고 함께할 수 있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대중성을 폭넓게 표현했으며, 타이포그래피 뒤편으로 보이는 기하학적인 느낌의 원 무늬들은 영화와 음악, 자연, 사람이 한데 어우러지는 축제 같은 영화제의 이미지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청풍호반의 맑은 물빛과 시원한 바람 등 제천의 청량한 자연을 느끼게 해주는 푸른색과 초록색, 사교성을 의미하는 색으로 알려진 오렌지색을 보다 강렬하게 활용한 2종으로 특별 제작되어, 제천이 키워낸 또 하나의 문화로서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영화, 음악, 자연 그리고 사람을 하나로 연결해 줄 것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표현하고 있다.
한편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 째로 '2009 음악영화 사전제작지원'에 나선다. 이는 '국내 최초'로 음악영화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한국 음악영화의 장르화와 대중화에 기여하고 음악영화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영화감독의 발굴을 위해, 대상작에 제작비 일부와 제작에 필요한 현물 등을 지원하게 된다.
'2009 음악영화 사전제작지원'의 지원자격은 음악영화에 관심과 열정이 있고, 모든 형식의 영화를 1편 이상 연출 혹은 스태프로 참여한 경험이 있는 국내인(개인·단체)에 한하며, 지원대상은 음악이 주요 소재이거나 관객과의 소통에 음악이 중심이 되는 모든 장르와 형식의 영화로 다큐멘터리와 애니메이션까지 포함한다.
사전 제작 지원이 결정되면 총 제작비의 60%(최대 1,500만원) 한도 내에서 제작비를 차등 지원받게 된다. 또한 제작비 외에 사전제작지원 대상작은 음악녹음, 사운드 믹싱, 후반작업 등 제작에 필요한 현물을 ㈜M&FC을 통해 지원받게 된다. 제천에서의 촬영분량이 있을 경우, 청풍영상위원회의 행정지원도 받을 수 있다.
'2009 음악영화 사전제작지원' 접수는 29일까지이며 1, 2차 심사를 거쳐 오는 6월 22일에 최종 대상작을 발표한 뒤 제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기간 중에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
지난해 처음 실시한 '2008 음악영화 사전제작지원 공모'에는 총 28편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영화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예심과 본심을 통해 전승일 감독의 단편 옴니버스 & 실험애니메이션인 '예산족 애니메이션 프로젝트'가 대상을 수상했었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집행위원회는 앞으로 매해 음악영화에 대한 관심을 확대시키고 음악영화제로서 정체성을 보다 확고히 다질 계획이다.
'2009 음악영화 사전제작지원'은 제천시 주최로 (사)제천국제음악영화제 주관, (주)M&FC, 청풍영상위원회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사전제작지원 관련 신청서류와 자세한 사항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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