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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 캠퍼스 ‘와인대학교’ 개강…와인에 대한 궁금증 해소할 수 있는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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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3차원 가상세계인 메타버스 플랫폼이 브랜드와 소비자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브랜딩 컨설팅 에이전시 슬래시(Slash)가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에서 와인에 대한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는 와인대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와인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유행이 된 ‘홈술템’ 주력 주종으로 부상하면서 소비자들은 보다 다양한 와인에 관심을 갖고 있다. 와인샵 등에서 편의점과 마트 중심으로 대중화하며 가격이 저렴해졌고, 국가〮품종 별로 맛과 풍미가 달라 MZ 세대에게도 어필한다. 슬래시는 이러한 와인 시장의 흐름과 고객의 니즈에 발맞춰 와인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가상 캠퍼스 와인대학교를 기획했다.

 

와인대학교에는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텍스트북, 롱독, 아톰, 브레드 앤 버터 4개 와인을 메인으로 한 커리큘럼과 최근 가장 핫한 디저트 카페 노티드와 준비한 협업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특히 와인대학교 내 ‘노티드 도넛 상점’과 ‘레드텅 와인스토어’의 건물은 ‘카페 노티드 청담점’과 ‘레드텅 압구정 본점’의 오프라인 실제 매장을 구현하여 현장감과 재미를 더했다. 

 

 

이 외에도 와인상식을 배울 수 있는 도서관, 별자리 별 추천 와인, 포도밭 투어 등 와인대학 캠퍼스를 둘려보며 나에게 맞는 와인이 무엇인지 등 평소 와인에 대해 가진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컨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와인대학교에 관심 있는 사람은 10월 21일(목)부터 31일(일)까지 와인대학교 참여 신청 폼을 통해 입학 신청이 가능하다. 입학 신청 선착순 1,000명에게는 와인대학교 입학 증명서&이용 설명서, 와이너리 아트 엽서, 와이너리 아트 스티커 세트, 노티드 도넛 교환권으로 구성된 굿즈를 제공한다. 

 

입학 신청자는 메일로 발송된 입장 링크를 통해 11월 6일(토)부터 11월 10일(수)까지 5일 간 상시 오픈되는 서비스에 참여 가능하다. 오리엔테이션, OX 퀴즈, 포도밭 투어 및 Q&A는 2시부터 각 15분씩 진행된다.

 

이와 함께 게더타운 맵 포토존 캡처 인증 이벤트가 11월 14일까지 진행된다. 게더타운 맵 곳곳에 설치된 포토존 한곳을 찾아가 캡처하고 필수태그(#와인대학교 #레드텅 #와인추천)와 와인대학교 계정을 태그하여 SNS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삼성 비스포크 큐브 냉장고 (5명), 워커힐 호텔 10만원 상품권(10명), 레드텅 기프트 카드 5만원권(30명), 노티드 키링(100명)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와인대학교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인스타그램 DM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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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남자 만나 격분 전 연인 50대 女 10여 차례 찔러 살해 54세 김영우 신상정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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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