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달서스포츠클럽이 대한체육회에서 9월에 실시한 공공스포츠클럽 홍보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에서 지난 6일부터 30일까지 전국 201개 공공스포츠클럽을 대상으로 공공스포츠클럽 홍보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했다.
달서스포츠클럽은 은상을 수상하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뽐냈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로 대면 홍보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공공스포츠클럽의 새로운 브랜드인 ‘스포츠온(SPORTS ON)’을 공공스포츠클럽이 직접 홍보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해 진행했다.
달서스포츠클럽은 스포츠온 영문을 거꾸로 배치한 NO STROPS(짜증은 이제 그만)라는 슬로건으로 생활 속 스포츠를 통해 스트레스를 날리자는 내용으로 영상을 제작해 호평을 받았다.
한편, 달서구는 지역 내 3곳의 공공스포츠클럽을 통해 공공체육시설을 활용한 생활체육프로그램 제공, 달서체력인증센터 운영, 전문선수반 운영, 신나는 주말체육학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생활체육의 근간인 공공스포츠클럽을 통해 양질의 체육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전문 엘리트를 육성하여 스포츠 발전의 선순환체계를 이루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