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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옷, ‘서울 ADEX 2021’서 초고속 경량 하드웨어 보안 기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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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미래차 보안 전문 기업 시옷(박현주 대표)이 국내 최대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분야 종합 무역전시회인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서울 ADEX 2021, 이하 서울 ADEX)에 참여해 초고속 경량 하드웨어 보안 기술력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서울 ADEX는 동북아 최대 규모의 국제 항공우주∙방산전시회로 28개국의 440개 기업이 참여해 수소 연료 대형 드론, 유무인 복합체계 장비, VR 훈련 체계, 다목적 무인차량 등 신기술을 대거 선보인다.

 

시옷은 이번 서울 ADEX에서 세계적인 반도체 제조업체인 마이크로칩 테크놀로지(Microchip Technology)와 함께 하드웨어 경량 암호모듈 기반 솔루션 제품 ‘시큐리티 허브(Security Hub)’를 선보였다. 초고속 경량 암호모듈이 탑재된 시큐리티 허브는 영상보안 시스템 내 설치돼 영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암∙복호화해 보안성을 높이는 제품이다. KCMVP검증필 암호모듈이 탑재돼 국내외 모두 통용 가능한 국내외 표준 알고리즘을 제공하며, 초고화질 영상데이터를 지연없이 암∙복호화해 시연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시옷 박현주 대표는 “시옷은 하드웨어 보안 모듈을 기반으로 IoT 디바이스를 비롯해 자동차 전장부품까지 다양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보안 전문 기업으로 2019년 마이크로칩사와 파트너십을 맺은 것을 계기로 이번 서울 ADEX 전시회에도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보안 제품들을 선보이며 우리만의 보안기술력을 세계에 알리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시옷은 하드웨어 보안 모듈을 바탕으로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보안 전문 기업이다. 2015년 1월 창립 이후 IoT(사물인터넷) 디바이스에 대한 보안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급 성장하고 있으며, 지난해 미래차 보안 분야로 진출하면서 전년대비 200% 이상의 매출신장이 예상된다. 하드웨어 암호기술력을 바탕으로 2018년 우수 정보보호제품 보유 기업 1호로 선정됐으며, 2019년엔 아시아 최초로 글로벌 칩사 Microchip사와 시큐리티 디자인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외에도 국무총리상 수상, BIG3 미래차 유망 기업과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기업에 선정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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