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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파 배우 마츠유키 야스코의 파격적 변신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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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를 막론하고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는 연기파 배우 마츠유키 야스코가 기존의 도시적인 이미지를 버리고 180도 다른 연기에 도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개봉을 앞둔 <디트로이트 메탈시티>에서 주인공 네기시에게 메탈본능을 일깨워주는 레코드회사 사장역으로 분한 마츠유키 야스코는 극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충격적인 연기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드라마, 영화, CF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만의 연기 색깔을 선보였던 마츠유키 야스코는 때로는 착하고 단아한 이미지로, 때로는 차갑고 카리스마 넘치는 이지적인 이미지로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종횡무진 해왔다.
1991년 처음 연기를 시작한 마츠유키 야스코는 <태양은 지지 않는다>, <비기너>,<한밤중의 비>등 브라운관을 통해 도시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2006년 개봉한 <훌라걸스>를 통해 국내에도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리게 되었으며, 최근 개봉한 영화 <용의자 X의 헌신>에서도 천재 수학자 '이시가미'의 절대적 사랑을 받는 여인이자 사건의 열쇠를 쥐고 있는 용의자로 출연해, 관객들에게 놀라운 반전을 선사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아름다운 외모와 도시적인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아 온 마츠유키 야스코가 이번 영화<디트로이트 메탈시티>를 통해 엽기적이고, 소름끼치는 악녀로 변신해 관객들을 충격에 빠트리고 있다.
영화 <디트로이트 메탈시티>는 스위트 팝을 부르고 싶어 상경한 순진한 청년 네기시(마츠야마 켄이치)가 자신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메탈계의 교주가 되어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기절초풍 환장 코미디.
극 중 마츠유키 야스코는 데쓰메탈에 전혀 관심이 없는 네기시의 숨은 잠재력을 발굴해 메탈계에 교주로 만들어 그를 악마의 세계에 끌어들인 장본인이다.
가죽자켓에 망사스타킹을 즐겨 입고 입에 욕을 달고 다니는 그녀는 담배를 혓바닥에 비벼 끄는 등 엽기적인 행동을 일 삼는다. 네기시는 데쓰메탈을 그만두고 싶어 하지만 이런 여사장이 무서워 그만두지 못한다. 하지만 네기시가 데쓰메탈의 천재라는 것을 알아차리고, 그를 메탈계의 세계최고로 만들고 싶어하는 진정한 조력자이다.
마츠유키 야스코의 연기 인생에서 가장 독특하고, 엽기적인 캐릭터를 훌륭하게 소화해 낸 이번 영화 <디트로이트 메탈시티>를 통해 제 32회 일본 아카데미에서 우수조연여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연기함에 있어 새로운 터닝포인트를 마련해 준 이번 작품을 통해 항상 새롭게 도전하는 배우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마츠유키 야스코는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가장 강력한 캐릭터로 관객들의 메탈 본능을 자극시킬 예정이다.
마츠야마 켄이치, 카토 로사, 마츠유키 야스코 등 일본 최고의 아이돌 스타와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기절초풍환장 코미디 <디트로이트 메탈시티>는 오는 5월 21일 그 화려한 메탈의 세계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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