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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세스모드, 매장 운영 효율성 증대 위한 모바일 기반 '외국인 관광객 즉시 환급 솔루션'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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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병천 대표 “위드코로나 시대 앞서 미리 준비 완료”

 

[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석세스모드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매장들에서 매출과 상품을 쉽게 관리 및 판매할 수 있도록 돕는 매장용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

 

해외 관광의 묘미는 무엇보다 쇼핑에 있으며, 외국인 관광객들은 특히 면세 특권도 누릴 수 있는 만큼 관련 업계도 성장 중이다. 비록 코로나19로 외국인 관광객이 큰 폭으로 감소했지만 앞으로 다가올 ‘위드 코로나’시대를 대비해 석세스모드는 한발 앞서 대비 중이다.

 

주병천 석세스모드 대표는 “앱 개발에 외국인 관광객 쇼핑에 있어 불편한 환급절차를 개선해 편의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고 강조했다.

 

현재 인천공항에서는 세금환급에 걸리는 시간이 평균 2~3시간이 걸릴 정도로 규제가 강하다. 이에 석세스모드는 모바일 매장 관리자 앱을 통해 공항 키오스크에서 수행되던 기능을 매장 관리자가 직접 진행하고 외국인 환급판매건에 대한 매장관리 지원과 매장에서 계산 시 곧바로 환급 절차도 손쉽게 이뤄지도록 만들었다.

 

영세업자는 불가한 즉시환급에 대해서는 기획재정부의 즉시환급 도입 등 제도 개선안도 나오는 만큼 충분히 사업성도 확보돼 있다. 국내 ‘TAX FREE’ 외형 확장에 따라 자사의 수익도 성장하는 구조에 이바지할 전망이다.

 

석세스모드는 관광분야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실제 석세스모드는 관광분야 유망 스타트업으로 인정받아 지난 6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고 관광 전문 액셀러레이터 와이앤아처가 운영하는 ‘2021 Y&Navigator 2nd Batch’에 뽑혀 기업별 맞춤형 멘토링을 포함, 창업 교육 및 네트워킹, 투자연계, Y&LAB(시장실증화테스트) 등을 지원받기도 했다.

 

석세스모드는 올해 모바일 기반 관광객 즉시환급 솔루션(KTP)사업을 시작으로 핵심기능 구현을 완료하고 관광재개와 함께 가맹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후 2022년 2천개 가맹점 확보와 2023년까지 1만개 가맹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 대표는 “우리 석세스모드는 스타트업답게 빠른 실행력을 갖추고 있고 이를 성공으로 연결시키기 위한 역량을 갖춘 인재들이 모여 있다”며 “쇼핑천국 한국을 만들기 위해 우리가 앞장서나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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