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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핑, 예비 사업모델 기술성 평가 A등급 및 기술신용평가 T3 등급 획득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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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코스닥 사업모델 특례상장은 독창적 사업모델과 혁신적 아이디어를 갖춘 기업의 자본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제도다. 사업모델의 경쟁 우위성, 향후 전망 등 다양한 평가 기준을 바탕으로 기업의 상장 적격성을 심사한다. 사업모델 특례상장을 위해서는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전문 평가기관 두 곳에서 각각 A와 BBB 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텐핑은 △경영역량 △개발역량 △시장 매력도 △사업모델의 타당성 △사업모델의 경쟁우위도 △사업경쟁력 등 총 5개 평가 항목 25개 세부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텐핑은 퍼포먼스 마케팅 성과 분석 시스템을 기반으로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운영하며 높은 기술력을 자랑한다. 또한, 성과에 따라 광고비를 배분하고 인플루언서를 운영하는 등 효율적인 광고비 지출시스템을 구현했다.

한국기업데이터(KED)는 IT 기반 마케팅 대행 역량과 이커머스 영역을 동시에 갖춘 텐핑의 사업 확장 능력을 높이 평가해 A등급을 수여했다. 또한 텐핑은 한국기업데이터 기술신용평가(TCB)에서 상위 등급에 속하는 T3 등급을 받아 '기술역량 우수기업'으로 인증받았다. 한국기업데이터는 텐핑이 보유한 광고 성과 분석 및 실시간 배분 플랫폼 개발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해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 조건을 상회하는 T3 등급을 부여했다.

 

텐핑 고준성 대표는 "자본 시장에서 IT 및 빅데이터 기반 마케팅 역량을 갖춘 기업의 선호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텐핑의 독창적인 사업모델과 기술력이 우수한 평가를 받게 돼 기쁘다”며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텐핑과 AI 기반 퍼포먼스 마케팅 플랫폼 테뉴, 라이프스타일 이커머스 플랫폼 유유유(UUU)몰을 중심으로 꾸준히 성장해 내년 코스닥 사업모델 특례상장을 이뤄낼 것”이라고 전했다.

 

텐핑은 광고주와 1인 마케터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시작해 현재 다양한 퍼포먼스 마케터와 인플루언서를 활용해 고객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이끌고 있다. 광고주의 상품을 1인 마케터와 인플루언서들이 마케팅하고 세일즈하는 모든 과정을 IT 플랫폼으로 구현했다. 퍼포먼스 마케팅 플랫폼 사업자의 경쟁력을 인정받아 캡스톤파트너스, 트랜스링크인베스트먼트, TS인베스트먼트 등 다수의 벤처캐피탈로부터 투자를 유치했으며, 누적 투자 금액은 114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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