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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與 수도권 경선 투표 오늘 시작…최종 후보 선출, 운명의 1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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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5일, 서울·3차 선거인단 6일부터 투표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의 대미를 장식할 서울·경기 지역 순회경선 투표가 5일부터 시작됐다.

 

민주당에 따르면 이날부터 경기 지역 대의원·권리당원 투표가 시작됐다. 6일에는 서울 지역 대의원·권리당원 투표와 3차 국민·일반당원 선거인단 투표가 시작된다.

 

경기·서울 경선과 3차 국민 선거인단에 걸린 표심은 약 62만표에 달한다.

 

민주당은 9일 경기 경선에 이어 10일 서울 경선과 3차 선거인단 투표 결과를 앞선 성적표에 합산해 최종 후보를 선출한다.

 

이 지사가 이번에도 과반 득표에 성공하면 결선투표 없이 바로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투표에 참여한 선거인단 중 과반을 확보해야 하는데, 대략 71만표로 예상된다. 약 17만표를 더 얻으면 본선 직행이 가능한 것이다.

 

이 지사는 현재까지 진행된 9번의 지역 경선과 1·2차 국민선거인단 선거에서 54만5537표(54.90%)를 확보했다.

 

이 지사 측은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이 터진 이후에도 과반 득표율을 유지하고 있어 남은 경선에서도 이변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지사는 지난 2일 치러진 인천 경선 직후 기자들과 만나 대장동 사건과 관련, "오히려 저의 청렴함을 증명해주고 있다"며 "득표율이 좀 올라가지 않았을까"라고 말했다.

 

특혜 시비로 이 지사에게 악재가 될 거라는 관측이 나왔던 대장동 사건이 오히려 지지층 결집으로 이어져 호재로 받아들이는 모습니다.

 

이 지사는 4일 서울지역 공약으로 서울 지하철 1호선·경부고속도로 지하화 등을 내놓고 2030세대와 청년 간담회를 갖는 등 막판 표심 잡기에 열을 올렸다.

 

이 전 대표는 결선투표에 마지막 희망을 걸고 있다.

 

이 지사와 이 전 대표의 표차는 지난 주말 경선 이후 약 20만표로 더 벌어지면서 결선투표가 한층 어려워진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이 전 대표는 지난 3일 "가능성은 열려 있다"며 완주를 시사했다.

 

캠프는 이 지사와 대장동 의혹의 관련성이 드러날 경우 정권 재창출이 좌절될 수 있다는 논리로 이 전 대표에 대한 지지를 호소 중이다.

 

이낙연 캠프 수석대변인 오영훈 의원은 논평에서 대장동 특혜 의혹 핵심인물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구속을 언급하며 "누구의 지시에 의해 이런 엄청난 범죄를 기획했는지 반드시 밝혀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엄중한 처벌을 해야 한다"고 했다.

 

이 전 대표는 4일 외교·안보·통일 정책인 '한반도 평화·번영 4.0' 구상을 발표하는 한편, 대통령에 당선되면 평양에 대북특사를 빠른 시일 내에 보내 남북대화를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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