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30일 오후 9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2258명으로 집계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를 포함한 각 지방자치단체는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가 총 2258명이라 밝혔다. 전일 249명보다 9명 늘어난 수치로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평일인 29~30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파악된다.
특히 서울의 경우 940명으로 역대 목요일 최대 확진을 기록했다. 이외 ▲경기 662명 ▲인천 140명 등 수도권에서 1742명(77.1%)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516명(22.9%)이 나왔다. ▲대구 73명 ▲경북 52명 ▲부산 44명 ▲울산 25명 ▲경남 69명 ▲대전 19명 ▲세종 14명 ▲충남 47명 ▲충북 56명 ▲광주 24명 ▲전남 19명 ▲전북 20명 ▲강원 45명 ▲제주 9명 등이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지속하면서 신규 확진자 수는 7월7일부터 이날까지 86일 연속 네 자릿수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4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