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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2021 빅데이터 비즈니스 활용전략 세미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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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황윤경)는 서울시빅데이터캠퍼스와 공동 주관하고 CJ올리브네트웍스가 후원하는 ‘2021 빅데이터 비즈니스 활용전략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시빅데이터캠퍼스 공모전은 2017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작년부터 서울시빅데이터캠퍼스와 함께 공동 주관하여 공모전을 운영하고 있다. 2021 빅데이터 비즈니스 활용전략 세미나는 서울시빅데이터 캠퍼스 공모전 사전설명회 및 빅데이터 아이디어의 비즈니스화를 위한 인사이트 제공을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세미나는 9월 13일과 14일 이틀 간 각각 50명 대상으로 진행 예정이었으나, 접수 시작 후 조기에 날짜별로 100명이 넘는 참가자가 지원하여, 9월 16일과 17일 추가 세미나를 진행하여 총 4일간 진행되었다. 

 

세미나는 비즈니스에서 빅데이터를 활발히 사용하고 있는 대기업 및 스타트업, 정부기관의 빅데이터 전문가가 직접 참여하여 진행되었다. 

 

CJ올리브네트웍스 김도형 부장은 CJ올리브네트웍스의 물류 데이터 관련 비즈니스 활용전략에 대해, 롯데멤버스 김근수 부문장은 롯데 엘포인트 빅데이터 현황 및 비즈니스 활용 관련 특강 진행하였다. 네이버클라우드 현영환 이사는 네이버클라우드를 활용하는 스타트업 현황과 빅데이터 활용전략에 대해, 신한카드 안성희 팀장은 빅데이터 비즈니스 원리 및 신한카드 소비데이터 속성과 활용전략에 대해 발표하였다. LG CNS 박재범 팀장은 금융 및 공공분야의 빅데이터 활용사례를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하였다.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실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스타트업으로 주식회사 본담과 더블유에이아이가 참여했다. 주식회사 본담의 이동권 대표는 ‘데이터로 의료를 브랜딩하다.’라는 주제로 발표하였으며, 더블유에이아이 정현목 이사는 AI 서비스 개발 표준 프로세스와 피처 엔지니어링 자동화 기술 적용사례에 대해 공유하였다.

 

공공데이터 분야로는 서울시민생사법경찰단, 한국도로공사에서 참여하였다. 서울시민생사법경찰단 마경근 수사분석팀장은‘도시문제 분석과 공공데이터’를 주제로 빅데이터 분할 방법론과 공공데이터 활용 사례에 대해 발표하였다. 한국도로공사 김홍진 차장은‘가명 정보 결합 사례와 활용’에 관해 공유하였다.

 

실제 현업 전문가가 참여한 본 세미나는 세미나 참가자들의 95% 이상이 만족하였으며, 참가자들 대부분이 다양한 분야의 빅데이터 활용 전략 사례들을 접할 수 있었고 빅데이터 활용방법에 대해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고 답했다.

 

세미나 참가자들에게는 2021 서울시빅데이터캠퍼스 공모전의 서면평가 가점이 부여되었으며, 공모전 신청기간은 9월 30일까지이다. 예선 서면평가와 본선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11개 수상작을 선발하고, 수상작 후속지원으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 공간인 S빌리지 입주 우대와 투자 연계, 홍보 지원, 법률 상담 지원 등 각종 기업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수상작품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정책 기초자료로도 활용되며, 수상자 중 일부에게는 CJ올리브네트웍스의 빅데이터 인재양성 인턴십 프로그램(AI-DT연구소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 기회도 주어진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김영준 팀장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서울시빅데이터캠퍼스와 함께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AI 및 빅데이터 유망 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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