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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필리핀 서부에 규모 5.7 강진...수도 마닐라까지 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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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 계속되고 피해 늘어날 듯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필리핀의 서부 옥시덴탈 민도로주에서 27일 새벽 (현지시간) 규모 5.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필리핀 화산지진연구소가 발표했다.

 

이번 지진은 새벽 1시 12분께 발생했으며 록( Looc) 마을에서 북동쪽으로 23km지점을 강타했다. 진앙의 깊이는 74km로 측정되었다고 연구소는 밝혔다.

 

필리핀 정부는 이번 지진이 지질구조에 의해 발생한 것이어서 여진이 계속될 수 있고 피해가 늘어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 날 지진은 수도 마닐라 도심을 비롯한 남북부의 다른 주에서도 진동이 느껴질 만큼 강력했다고 화산지진연구소는 밝혔다.

 

태평양의 "불의 고리"에 속해있는 필리핀은 지진이 자주 일어나는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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