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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팩플러스 다용도 방수가방, 생존수영교육용 보급 확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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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주)엠팩플러스(대표 손광오)가 개발한 생존수영교육용 ‘다용도 방수가방 겸 생존가방’이 초등학교 보급 확대를 위해 생산량을 늘리고 이와 함께 조달청 나라장터 벤처나라 및 학교장터에 3종의 제조물품 등록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물에서 위급 상황이 생길 때 위기에 대처하고 생명의 안전을 위해 '생존수영 교육'이 교육과정에 들어있는데, (주)엠팩플러스에 따르면 최근 학교에서 페트병처럼 부력 기능을 할 수 있는 대체 물품과 함께 자사의 생존가방 제품으로 교육을 진행하는 학교가 전국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보급 확대 중인 방수가방(드라이백) 분야에서 세계 최초로 국제공인방수등급 IPX8 인증(수심 10미터/3시간)과 함께 KC 어린이제품 유해물질 안전검사시험을 통과한 제품으로써 3, 6, 9리터의 다양한 사이즈 및 색상으로 제작되어 초등학생은 물론 성인 모두 사용 가능하다. 비상시 입으로 공기를 불어넣지 않고도 가방에 공기를 신속하게 채워 생존튜브로 사용할 수 있는 특징도 갖췄다.

 

이를 위해 가방 내부에 부피를 갖게 양손으로 벌린 후 가방 입구를 4회 이상 접으면 완벽 방수튜브가 되며, 소지품을 넣은 상태에서도 물에 뜨기 때문에 비상시 물놀이 안전사고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플랫(flat) 타입의 디자인으로 부드럽고 구김 없는 초경량 사계절 소재로,유니크한 패션을 연출할 수 있으며, 여행시 생존을 위한 필수 보조가방(Bag in the bag)으로 사용할 수 있고, 필요 시 쿠션이나 베개, 물 주머니 등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1985년 창업 후 38년의 고주파 접합기술의 노하우와 130여건의 국내외 특허기술을 보유한 (주)엠팩플러스는 현재 ISO, 기업연구소, 벤처기업, 소재부품, 브랜드K 인증 등을 기반으로 방수가방(드라이백), 스마트폰 수중터치 방수팩 등을 생산하는 벤처기업이다.

 

(주)엠팩플러스 손광오 대표는 “학생들의 생존수영 교육 시 수영복 등 준비물을 넣는 방수가방으로 사용하다가 생존 뜨기 체험 활동 시 생존튜브로 사용할 수도 있고, 비상시 안전 수영 부이(buoy) 및 긴급 시 물에 빠진 사람에게 투척하여 구조할 수 있는 물놀이 필수품이라는 점에서 해당 제품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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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남자 만나 격분 전 연인 50대 女 10여 차례 찔러 살해 54세 김영우 신상정보 공개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다른 남자를 만나는 것을 알고 격분해 전 연인 50대 여성을 10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54세 남성 김영우의 신상정보가 공개됐다. 충청북도경찰청에 따르면 충청북도경찰청은 3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살인,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된 김영우에 대한 신상정보를 2025년 12월 4일∼2026년 1월 5일 충청북도경찰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김영우는 지난 10월 14일 오후 9시께 충청북도 진천군에 있는 한 주차장에 주차된 전 연인 50대 여성 A씨의 차량에서 그가 다른 남성을 만난다는 사실을 알고 격분해 흉기로 A씨를 10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영우의 자백을 받아 실종 약 44일 만에 A씨의 시신을 수습했다. 김영우는 충청북도 진천군에서 오폐수 처리 등의 업체를 운영하고 있는데 범행 이후 시신을 자신의 차량에 옮겨 싣고 이튿날 회사로 출근했다가 오후 6시께 퇴근한 뒤 거래처 중 한 곳인 충청북도 음성군에 있는 한 업체 내 오폐수처리조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도 받고 있다. 현행 형법 제161조(시체 등의 유기 등)제1항은 “시체, 유골, 유발 또는 관 속에 넣어 둔 물건을 손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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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