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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건설융합학부 도시공학전공 최열 교수 한국연구재단 '2021 우수학자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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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23일 최종 선정 발표한 ‘2021년 인문사회 우수학자지원사업’에 부산대 공과대학 건설융합학부 도시공학전공 최열 교수 등 8명의 국내 연구자가 포함됐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연구재단의 ‘우수학자지원사업’은 장기적 심화연구와 저술활동 촉진을 통해 인문사회분야의 세계적 석학을 배출하고 우수연구성과의 사회적 확산을 위한 심층연구지원 사업으로, 5년에 걸쳐 총 2억5천만 원이 지원되는 인문사회계열에서 가장 큰 규모의 개인 연구자 지원 사업이다.

 

부산대 최열 교수는 지금까지 아시아권에서는 유일한 도시 및 국토계획 분야 SSCI 국제학술지인 'nternational Journal of Urban Sciences' 편집위원장(Editor of Chief)으로도 활동했으며, 그동안 SSCI급 국제 유명저널에 다수의 논문을 출간했다. 특히 도시 분야 전체 JCR: 저널인용보고서(Journal Citation Reports) 1위에 랭크돼 있는 'Landscape and Urban Planning'(IF: 6.142)에 등재되기도 했다.

 

최 교수는 또한 대한민국 도시계획 발전을 위한 헌신으로 도시계획 분야의 명예를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도시계획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으며, 명예의 전당 헌액식은 올해 2월 28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됐다. 

 

‘명예의 전당’은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가 도시계획사에 기록될만한 탁월한 업적을 이룬 도시계획가나 이 분야의 학계에서 귀감이 되고 존경받을 만한 인물 등의 영예로운 이름을 항구적으로 기리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최열 교수는 2020년 2월 ‘올해를 빛낸 도시계획인’으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올해 7월 부산광역시 첫 민간 도시계획위원장으로 위촉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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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저가 화장품 디올, 에스티로더, 키엘 등 고가의 화장품으로 둔갑한 50대 유통업자 적발
(사진=인천공항본부세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중국산 저가 화장품을 디올, 에스티로더, 키엘 등 고가의 화장품으로 둔갑해 판매한 업체대표가 세관 당국에 붙잡혔다. 12일 인천공항본부세관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7년간 중국산 저가 화장품을 유명 브랜드로 위조해 13만여점 시가 180억원 상당을 불법 수입해 국내 오픈 마켓에 판매한 전자상거래업체 대표 A(50대)씨를 적발해 관세법과 상표법 및 화장품법 위반 혐의로 인천지방검찰청에 송치했다. 세관에 따르면 A씨는 중국 도매사이트에서 구매한 중국산 위조 화장품을 미국에서 구매한 것처럼 속이기 위해 미국에 설립한 유령회사로 보낸 뒤 마치 미국 정품 판매장에서 구매한 상품인 것처럼 재포장하는 수법으로 국내 대형 오픈마켓에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적발된 위조 상품은 유명 브랜드는 디올, 조말론, 에스티로더, 키엘 등 종류도 다양했으며 유명 브랜드 정품과 동일한 형태의 로고가 부착됐고 제품 설명서와 정품 고유의 일련번호까지 정교하게 복제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판매 화면에 복제한 일련번호로 제품의 제조 일자나 유통기한을 조회해 볼 수 있는 해외사이트까지 안내하는 등 소비자들의 의심을 피하기 위한 치밀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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