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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추석 연휴 서울 대중교통 연장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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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차 연장 없다…심야 버스·택시 운행
방역 강화…연휴 불법 주·정차 단속도
막차 미리 확인해야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서울시는 이번 추석연휴가 4차 대유행의 중대 고비인 만큼 이동 자제를 위해 대중교통 막차시간을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안전한 귀성·귀경길을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수립했다.

 

시는 올해 추석 대중교통 막차시간을 연장하지 않고, 시립묘지를 경유하는 시내버스도 늘리지 않고 기존대로 운영한다.

 

대신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심야 버스와 심야 택시는 정상 운행한다. 심야 택시 승차 거부를 방지하기 위해 특별 단속도 실시할 방침이다.

 

지하철과 버스 방역을 지속하고 터미널과 주요 역사에 대한 특별방역도 실시한다. 차량 소통을 방해하고 보행에 지장을 주는 불법 주·정차에 대한 단속도 실시한다.

 

버스 터미널은 발열 감지기와 자체 격리소를 운영하고 감염의심자 발생시 즉각 조치할 방침이다. 대합실·매표소·휴게소 등은 1일 3회 이상 집중 방역 소독하고 곳곳에 손 소독기와 세정제를 비치했다.

 

주요 지하철 역사는 소독 횟수를 늘리고 지하철 보안관이 마스크 미착용 승객을 집중 단속에 나선다. 시내 버스도 회차 시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차고지와 정류소도 소독을 시행한다.

 

귀성·귀경일에 인구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서울역, 고속터미널역 등 주요 역사 8곳에는 일 4회에서 5회로 소독 방역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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