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2.07 (일)

  • 맑음동두천 11.4℃
  • 맑음강릉 15.3℃
  • 연무서울 12.8℃
  • 연무대전 13.3℃
  • 맑음대구 12.7℃
  • 맑음울산 15.9℃
  • 연무광주 13.8℃
  • 구름많음부산 14.0℃
  • 구름많음고창 13.5℃
  • 맑음제주 18.2℃
  • 맑음강화 11.9℃
  • 맑음보은 12.2℃
  • 맑음금산 14.2℃
  • 구름조금강진군 16.1℃
  • 맑음경주시 15.4℃
  • 구름많음거제 14.3℃
기상청 제공

e-biz

화진산업, 항균 바이오매스 필름 ‘H ABC 스트레치 필름’ 개발

URL복사

 

[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고기능성 필름을 공급하는 ㈜화진산업이 고기능성 항균 바이오매스 필름인 ‘H ABC 스트레치 필름(Stretch Film)’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H ABC 스트레치 필름’은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바이오매스 폴리에틸렌으로 제조한 스트레치 필름으로 기후 변화와 온실가스 효과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는 고기능성 바이오매스 스트레치 필름이다. 일반 필름에 비해 12㎛의 얇은 규격이지만 우수한 인장강도 및 연신율로 제품포장 시 플라스틱의 소비를 줄일 수 있어 환경친화적이다.

 

또한 ‘H ABC 스트레치 필름’은 고기능성 항균 바이오매스 필름으로 균체의 단백질과 결합하여 분해하는 천연 항균 작용을 하는 꼬막 패각을 사용하여 제작되기에, 박테리아와 같은 세균의 번식을 차단하는 고항균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공인 시험 인증기관인 FITI시험연구원의 시험결과에 따르면, ‘H ABC 스트레치 필름’은 24시간 이내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과 같은 미생물 번식 억제 항균활성치가 99.9%에 달하는 우수한 항균성을 보임을 입증하였다. 또한 유럽안전성 기준 RoHS 및 SVHC(고 위험성물질) 211종, 유해 중금속, 할로겐, 염화 파라핀, Phthalate와 같은 유해물질테스트를 통과하여 제품의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H ABC 스트레치 필름’은 유해물질 감소와 지구환경오염 감소의 사유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환경표지인증(제 25109호)을 획득하였으며, 제품의 우수한 기능을 인정받아 한국표준협회(CKSA)로부터 ‘2021 제 3차 ‘대한민국 으뜸상품인증’ 인증품목으로 선정되었다. 으뜸상품제란, 우리나라 산업 발전과 기업의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제품 및 기술 품질의 우수성을 평가하여 “으뜸마크” 사용권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화진산업 이현철 대표는 “화진산업은 언제나 지구 온난화와 플라스틱 폐기물로 인한 환경 오염 문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H ABC 스트레치 필름 개발이 화진산업의 친환경 소재 분야에서의 영향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12·3 비상계엄 가담 공직자 조사 착수 전 자발적 신고하면 징계 안 한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정부가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공직자가 조사 착수 전 자발적으로 신고하면 징계하지 않기로 했다. 6일 국무조정실 등에 따르면 정부는 이런 것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자발적 신고자에 대한 징계 면책·감면 기준을 마련했다. 국무조정실은 ‘자발적 신고자는 확실히 보호된다’는 해당 방침을 전 부처에 신속히 시달할 방침이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이 2일 대통령실 청사에서 개최된 국무회의에서 “곳곳에 숨겨진 내란의 어둠을 온전히 밝혀내서 진정으로 정의로운 국민 통합의 문을 활짝 열어야 한다”며 “내란 가담자에 대한 확실한 처벌과 단죄가 필요하다”며 ▲반인권적인 조사는 없어야 함 ▲자발적 신고에 대해선 감면·면책을 지시한 것에 따른 것이다. 국무조정실은 이 기준에 대해 “헌법존중 정부혁신 TF(Task Force)의 활동이 처벌 자체에 목적을 두기보다 자발적 신고를 통해 은폐된 사실을 밝혀내 12·3 비상계엄 선포와 같은 비극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정확히 기록해 두어야 한다는 취지를 반영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공직자가 조사 착수 전 자발적으로 신고하면 징계요구를 생략하고 필요하면 주의·경고 등으로 처리한다. 조사 착수 후 초기 단계에서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