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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개발원, ‘2021 제7회 울산청소년소셜벤처경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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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영남취재본부] 울산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소셜벤처 아이템을 개발하고, 사업화를 위해 직접 구상한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2021 제7회 울산청소년소셜벤처경연대회’가 열린다.

 

7년째 울산광역시교육청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으로 ZOOM 등을 활용한 비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예선접수 기간은 이번 달 9월 22일까지이며, 참신한 소셜벤처기업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울산 지역 중·고등학생(1팀당 최소 3인~5인으로 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본선에 진출하는 14개 팀은 내부 심사(선정팀 수 변동가능)를 거쳐 9월 27일 오후 3시 사회적경제개발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본선에 진출한 각 팀은 총 4회의 멘토링을 거쳐 11월 12일 본선대회에 참가한다. 본선대회 또한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직접 제작한 UCC 영상 제출 등으로 진행된다. 본선대회 심사는 소셜벤처 자질(20), 사업실현 가능성(25), 참신성(20), 기대효과(20), 발표(15)를 기준으로 평가한다.

 

시상내역은 △대상 1팀(상금 100만 원) △최우수상 1팀(상금 50만 원) △우수상 1팀(상금 30만 원) △장려상 1팀(상금 20만 원) △입선 3팀(상금 10만 원) 등이다.

 

2020년 대상팀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진료의 한계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지속적인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등의 의료 서비스 문제를 해결하는 울산동천고등학교 ‘팔레트’(구다영, 강지형, 김현지, 장샘이 학생)이 선정됐고, 최우수상팀은 울산동천고등학교 담쟁이 넝쿨(강혜경, 이서준, 김형석, 김민기 학생)이 선정됐다. 2019년 대상팀은 유기견과 독거노인 증가 및 고독사 문제 등을 해결하는 울산외국어고등학교 '견물생심'(박일웅, 구준모, 임현도 학생)팀이 선정됐고, 최우수상팀은 울산여자상업고등학교 '다서란'(최수인, 노기연, 민유진 학생)이 선정됐다. 2018년 대상팀은 폐지를 주어 생계를 유지하는 노인들에게 도심 속 옥상정원 가꾸기 및 옥상텃밭 관리를 통한 일자리 제공 아이디어로 학성여자고등학교 ‘포도당비’팀이 선정됐고, 최우수상팀은 다운고등학교 'PACS' 팀이 선정됐다.

 

사회적경제개발원 배준호 이사장은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면서 경제적 활동을 하는 소셜벤처인데, 이번 대회에서 청소년들이 사회적경제, 코로나19 등과 관련된 참신한 아이디어를 많이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회적경제개발원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소셜커뮤니티가 주관하며, 울산광역시교육청, LS-Nikko동제련, ㈜한국C&C, BNK경남은행, 고려아연㈜, 경동도시가스 및 경동인베스트, 울산탁주 태화루가 후원하는 이번 경연대회는 본선 진출팀이 제출한 UCC 및 특강, 결과 발표로 진행되며, 오는 11월 12일 금요일 사회적경제개발원 유튜브를 통해 방송된다.

 

한편, 2017년 9월 11일 교육부로부터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으로 인증을 받은 사회적경제개발원은 코로나19 속에서도 비대면 또는 사회적 거리두기 기준에 맞추어 다양한 울산지역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인 ‘청소년소셜벤처모의창업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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