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지방해양수산청(청장 홍상표)은 가을철 해양사고 위험요인을 분석·파악하고, 계절요인으로 인한 해양사고에 대비하여「가을철 해양안전관리 강화대책」(기간: ‘21. 9. 1.~’21. 11. 30.)을 시행한다.
위험요인 분석에 따라 고선령 선박, 다중이용선박 등 사고 취약선박의 선박복원성 및 승하선·하역설비 등을 중점점검하여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태풍내습 전 항만시설물 점검, 해양안전정보 제공, 선박대피협의회 운영 등 사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가을철은 성어기 조업활동으로 선박교통량 증가 및 태풍 내습에 따른 강풍과 높은 파도로 인하여 해양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계절이다.
항해 중 경계철저, 졸음·음주운항 금지 등 안전한 바다이용을 위한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홍보하고, 선박 소화·구명설비 시연회를 통해 선박 종사자의 비상대응능력을 높이는데 노력할 계획이다.
평택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태풍 등 기상악화에 따른 재난상황에 적극 대비하고 해양안전관리 강화대책을 내실있게 추진함으로써 안전한 평택·당진항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