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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예술분야 투자상담회 9월 28일~29일 진행…9일까지 참여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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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가 주최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도일)가 주관하는 ‘2021 제2차 예술분야 투자상담회’가 9월 28일(화)~9월 29일(수) 양일간 온·오프라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벤처캐피탈협회(회장 지성배)와 협력하여 예술분야 창업기업의 투자 유치 역량을 강화하고 기업에 민간 재원 유치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참가 신청은 9월 9일(목) 12시(정오)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2021 제2차 예술분야 투자상담회’는 예술기업을 위한 온라인 투자 특강과 1:1 투자 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온라인 특강에서는 투자사의 예술기업 실제 투자 사례와 예술기업의 투자 유치 성공 사례를 살펴볼 수 있다. 첫 번째 특강에서는 문화콘텐츠 분야 대표 투자사이자 2,804억 규모(‘21년 기준)의 자산을 운영 중인 대성창업투자의 콘텐츠투자그룹 김범석 그룹장이 실제 투자한 문화예술 분야 기업 사례와 문화예술계 이슈를 공유한다. 

 

두 번째 특강에서는 국내 최초 미술품 공동구매 서비스 ‘아트앤가이드’를 16년 11월에 창업해 현재까지 누적 투자유치액 80억 이상을 기록한 주식회사 열매컴퍼니의 김재욱 대표가 예술기업 대표로서 실제 투자 유치 경험담을 주제로 강연을 선보인다.

 

온라인 특강은 9월 28일(화) 13시 30분부터 (사)한국벤처캐피탈협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스트리밍될 예정이며 누구나 사전 참여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1:1 투자 상담은 사전에 선정된 예술분야 창업기업(법인사업자)을 대상으로 서울시 용산구 노들섬에서 9월 29일(수) 14시부터 실시된다. 이번 1:1 투자 상담에는 대교인베스트먼트, 미시간벤처캐피탈, 이수창업투자 등 문화예술(공연·전시) 및 ICT 서비스 분야 펀드를 보유하고 있는 투자사 9곳이 참여한다. 참여 기업들은 문화예술 관련 대표 투자사들과 심도 있는 1:1 상담을 통해 기업 현황을 진단하고 투자 유치 가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7월에 진행된 ‘제 1차 예술분야 투자상담회’에 참여했던 한 기업은 “그간 예술 시장의 규모를 측정하거나 시장성을 보여주기가 어려워 IR을 준비할 때 고민이 많았던 게 사실이다. 이번 상담을 통해 이를 극복하고 더욱 흥미로운 IR을 준비할 수 있는 전략을 상담받을 수 있어서 알찬 시간이었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의 자세한 내용과 행사 참가 신청 방법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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