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빔모빌리티, ‘빔 포 캠퍼스’ 프로그램으로 주요 대학교 총학생회와의 파트너십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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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내·외 별도 주차구역 지정, ‘빔 안전주행 아카데미’ 개최 등으로 안전한 주행문화 확립

 

[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전동킥보드 공유 플랫폼 서비스 기업 빔모빌리티(Beam Mobility)가 ‘빔 포 캠퍼스(Beam for Campus)’ 프로그램을 시행하며 서비스 운영 지역 내 주요 대학교 총학생회와의 파트너십을 확장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빔모빌리티는 ‘빔 포 캠퍼스’ 프로그램을 통해 제휴 대학에 전용 구독요금제, 별도 주차구역 지정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해당 대학의 학생자치기구와 함께 안전한 주행문화 확립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과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기존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던 한양대 및 건국대를 포함해 최근 제휴를 맺은 경희대, 동국대, 숙명여대의 총학생회 등이 함께한다.

 

가장 큰 혜택은 학생 전용 구독요금제다. 해당 요금제를 이용할 경우 할인된 금액으로 30일간 하루 15분까지 자유롭게 주행할 수 있다. 여기에 제휴 대학이 속한 도시내 주행 시 잠금 해제 비용이 별도 과금 되지 않는 혜택까지 제공된다. 요금제는 학교 이메일 주소를 기반으로 제공되며, 15분을 초과하여 이용할 경우에는 분당이용금액이 발생한다.

 

빔모빌리티는 이용자와 보행자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 주행문화 확립을 위한 노력도 확대한다. 제휴 대학의 캠퍼스 내부를 비롯해 외부의 주변 지역에도 별도 주차구역을 확보 및 지정할 계획이며, 주기적으로 학내에서 ‘빔 안전주행 아카데미’를 개최하여 이용자들의 안전 증진과 인식 개선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또한 ‘빔 대학생 기자단’을 출범해 서비스를 이용하는 학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통을 강화하고자 한다.

 

이외에도 빔모빌리티는 각 대학 총학생회, 학생복지위원회 등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도 기획하고 있다. 현재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름방학 이벤트인 ‘슬기로운 #빔학생활’ 해시태그 인증 캠페인을 진행 중으로, 제휴를 맺은 건국대·경희대·동국대·숙명여대·한양대와 함께 하고 있다. 이벤트에 참가한 제휴대학 학생에게는 추첨을 통해 연간 이용권, 빔 포인트, 헬멧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가을학기 개강 이후에도 중간∙기말고사 기간에 맞춰 학생들을 응원하는 ‘행운을 빔(Beam)’ 캠페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추가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빔 포 캠퍼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앱 내 팝업 및 공지로 안내될 예정이며, 빔모빌리티의 공식 네이버 블로그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또한 새롭게 파트너십 제휴를 희망하는 대학교는 해당 페이지 내 삽입된 링크를 통해 언제든지 신청 가능하다. 

 

강희수 빔모빌리티코리아 사장은 “빔 포 캠퍼스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많은 학생들에게 편리하고 합리적인 이동수단의 이용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빔모빌리티는 앞으로도 꾸준히 다양한 방식의 협업을 이어 나가면서, 안전한 퍼스널 모빌리티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빔모빌리티는 공유사무실 임직원을 대상으로 구독요금제를 제공하는 ‘빔 포 비즈니스(Beam for Business)’ 프로그램도 이번달부터 운영 중에 있으며, 가입할 수 있는 기업의 대상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신청 및 문의는 빔모빌리티코리아 사업개발부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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