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07 (목)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e-biz

빔모빌리티, ‘빔 포 캠퍼스’ 프로그램으로 주요 대학교 총학생회와의 파트너십 확장

URL복사

 

캠퍼스 내·외 별도 주차구역 지정, ‘빔 안전주행 아카데미’ 개최 등으로 안전한 주행문화 확립

 

[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전동킥보드 공유 플랫폼 서비스 기업 빔모빌리티(Beam Mobility)가 ‘빔 포 캠퍼스(Beam for Campus)’ 프로그램을 시행하며 서비스 운영 지역 내 주요 대학교 총학생회와의 파트너십을 확장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빔모빌리티는 ‘빔 포 캠퍼스’ 프로그램을 통해 제휴 대학에 전용 구독요금제, 별도 주차구역 지정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해당 대학의 학생자치기구와 함께 안전한 주행문화 확립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과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기존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던 한양대 및 건국대를 포함해 최근 제휴를 맺은 경희대, 동국대, 숙명여대의 총학생회 등이 함께한다.

 

가장 큰 혜택은 학생 전용 구독요금제다. 해당 요금제를 이용할 경우 할인된 금액으로 30일간 하루 15분까지 자유롭게 주행할 수 있다. 여기에 제휴 대학이 속한 도시내 주행 시 잠금 해제 비용이 별도 과금 되지 않는 혜택까지 제공된다. 요금제는 학교 이메일 주소를 기반으로 제공되며, 15분을 초과하여 이용할 경우에는 분당이용금액이 발생한다.

 

빔모빌리티는 이용자와 보행자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 주행문화 확립을 위한 노력도 확대한다. 제휴 대학의 캠퍼스 내부를 비롯해 외부의 주변 지역에도 별도 주차구역을 확보 및 지정할 계획이며, 주기적으로 학내에서 ‘빔 안전주행 아카데미’를 개최하여 이용자들의 안전 증진과 인식 개선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또한 ‘빔 대학생 기자단’을 출범해 서비스를 이용하는 학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통을 강화하고자 한다.

 

이외에도 빔모빌리티는 각 대학 총학생회, 학생복지위원회 등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도 기획하고 있다. 현재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름방학 이벤트인 ‘슬기로운 #빔학생활’ 해시태그 인증 캠페인을 진행 중으로, 제휴를 맺은 건국대·경희대·동국대·숙명여대·한양대와 함께 하고 있다. 이벤트에 참가한 제휴대학 학생에게는 추첨을 통해 연간 이용권, 빔 포인트, 헬멧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가을학기 개강 이후에도 중간∙기말고사 기간에 맞춰 학생들을 응원하는 ‘행운을 빔(Beam)’ 캠페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추가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빔 포 캠퍼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앱 내 팝업 및 공지로 안내될 예정이며, 빔모빌리티의 공식 네이버 블로그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또한 새롭게 파트너십 제휴를 희망하는 대학교는 해당 페이지 내 삽입된 링크를 통해 언제든지 신청 가능하다. 

 

강희수 빔모빌리티코리아 사장은 “빔 포 캠퍼스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많은 학생들에게 편리하고 합리적인 이동수단의 이용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빔모빌리티는 앞으로도 꾸준히 다양한 방식의 협업을 이어 나가면서, 안전한 퍼스널 모빌리티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빔모빌리티는 공유사무실 임직원을 대상으로 구독요금제를 제공하는 ‘빔 포 비즈니스(Beam for Business)’ 프로그램도 이번달부터 운영 중에 있으며, 가입할 수 있는 기업의 대상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신청 및 문의는 빔모빌리티코리아 사업개발부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李대통령 "연속 인명사고 낸 포스코이앤씨 '면허취소·입찰금지' 등 제재 검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연속적인 인명 사고를 발생시킨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예방 가능했는지 면밀히 조사하고 건설면허 취소와 공공입찰 금지 등 법률상 가능한 방안을 찾아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6일 최근 건설 근로자가 크게 다치거나 사망하는 사고가 잇달아 발생한 포스코이앤씨에 대한 철저한 진상 조사를 지시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대통령은 연속적인 인명 사고를 발생시킨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매뉴얼 준수 여부 등을 철저히 확인하고 예방 사고가 아니었는지 면밀히 조사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또 "(이 대통령이) 건설면허 취소와 공공입찰 금지 등 법률상 가능한 방안을 모두 찾아서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며 "이러한 산업재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징벌배상제 등 가능한 추가 제재 방안을 검토해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이 최근 포스코그룹에서 중대재해 사고가 빈발한 것을 강하게 질책하며 엄정 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포스코이앤씨에서는 지난 4일 또 다시 작업 중이던 근로자가 감전으로 의식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과태료 수준의 제재로는 중대재해 재발


사회

더보기
특검, 김건희 '도이치 주가조작' 등 구속영장 청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특별검사팀이 7일 '도이치 주가조작 의혹, '정치 브로커'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 등의 혐의를 받의 김건희 여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이날 오후 1시21분 자본시장법 등 위반 혐의를 받는 피의자 김 여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언론 공지를 통해 밝혔다. 특검은 전날 오전 10시23분부터 김 여사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으로 소환해 조사한 후 약 11시간 만에 귀가 시켰는데, 그 즉시 신병 확보에 나선 것이다. 특검은 김 여사를 상대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정치 브로커'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 ▲건진법사 이권개입 및 통일교 청탁 로비 ▲해외 순방길에 착용한 목걸이의 공직자 재산 신고 누락 의혹 등에 대해서 조사했다. 특검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서 김 여사가 이미 유죄 판결이 확정된 주가조작 공범들과 공모해 시세조종행위에 가담했을 가능성을 의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는 20대 대선 과정에서 명태균씨로부터 80여회의 공짜 여론조사를 받아 보고 그 대가로 김영선 전 의원의 공천에 영향력을 행사하려 했다는 혐의와 김상민 전 부장검사를 위해 지난해 총선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문화

더보기
해설이 어우러진 클래식 체험... 키즈클래식 공연 ‘오케스트라 게임’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이 운영하는 화성시 예술단이 오는 8월 31일(일) 오후 5시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키즈클래식 공연 ‘오케스트라 게임’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해설형 콘서트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클래식 입문 무대다. 1부에서는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클래식 동화 ‘피터와 늑대’를 샌드아트와 함께 감상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미국 작곡가 그레고리 스미스의 ‘오케스트라 게임’을 통해 악기들의 매력을 ‘게임’처럼 즐기는 시간을 마련한다. ‘오케스트라 게임’은 올림픽 경기를 모티브로 각 악기가 선수처럼 등장해 자신만의 소리와 역할을 소개한다. 플루트, 트럼펫, 바이올린 등 주요 악기들이 차례로 나서며 관객은 자연스럽게 악기의 특징과 오케스트라의 구성을 익히게 된다. 마지막에는 모든 악기가 함께 연주하며 협동과 조화를 음악으로 표현한다. 해설은 클래식 음악 해설자로 잘 알려진 나웅준 음악평론가가 맡아 쉽고 재치 있는 설명으로 아이들의 몰입도를 높인다. 여기에 샌드아티스트의 실시간 퍼포먼스가 더해져 소리와 그림이 함께 어우러지는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 안필연 화성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만시지탄(晩時之歎)…가짜뉴스 유튜버 징벌적 배상 검토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월 국무회의에서 돈을 벌기 위해 가짜뉴스를 유포하는 유튜버에게 징벌적 손해배상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련 부처의 정책 대응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대통령은 “돈을 벌기 위해서 불법을 자행하는 것을 근본적으로 차단해야 한다”며, “형사처벌을 하게 되면 검찰권 남용 문제가 있기 때문에 제일 좋은 것은 징벌 배상(징벌적 손해배상)”이라고 말했다. 유튜브가 유행하면서 유명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들이 “사망했다”, “이혼했다”, “마약을 했다” 등 사실과 다른 가짜뉴스를, 자극적인 내용의 썸네일(제목)로 클릭을 유도해 조회수를 늘려 돈을 버는 유튜버들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유튜브에서의 조회수는 곧 돈이기 때문에 점점 더 자극적인 내용으로 괴담 수준의 가짜뉴스를 생산해 내기에 여념이 없는 것이다. 더 심각한 것은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다. 진보·보수를 가리지 않고 확인되지 않은 자극적 루머를 사실인 것처럼 포장해 이목을 끌고 조회수를 늘려나가고 있다. 세(勢)싸움을 하는 듯한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는 유튜버가 단순히 돈을 버는 데 그치지 않고 사회에 큰 해악을 끼치기 때문이다.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