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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잇루트, 이차전지 재활용 소재로 프리뷰 인 서울 2021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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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잉여(폐) 이차전지 분리막 필름을 재활용해 고부가가치 소재를 만드는 주식회사 라잇루트(대표 신민정)가 9월 1일부터 3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프리뷰 인 서울 2021(PIS 2021)'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라잇루트가 연구 개발해 제작한 이차전지 분리막 필름 재활용 소재는 세계적인 소재 브랜드 고어텍스의 멤브레인 필름과 동일한 미세 다공형 구조로 투습, 방수, 방풍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라잇루트는 자체 개발한 특허 기술을 통해 이와 같은 고부가가치 재활용 소재를 만들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신발, 가방, 의류 등 다양한 품목에 적용할 수 있는 소재를 전개하며, 이 소재들은 라잇루트 부스를 방문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차전지 분리막 필름은 국내에서만 연간 약 10,000톤이 폐기되고 있다. 전기차의 필수 재료로 전기차 시장의 성장에 따라 생산량 급증이 예상되고, 이에 따라 폐기되는 이차전지 분리막 필름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되면 심각한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주식회사 라잇루트는 이차전지 분리막 폐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기술 개발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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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가담 공직자 조사 착수 전 자발적 신고하면 징계 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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