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평택署, 통·리장 협회장단과 함께하는 치안설명회 개최

URL복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안전망 구축 목표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경찰서는 2일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평택시23개 읍·면·동의 통‧리장 협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 치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날 치안설명회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화상회의를 통한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주민대표자를 대상으로 평택시 치안 현황·평택경찰 업무 추진방향을 설명함과 동시에 시민들의 다양한 치안과 관련한 의견을 청취함으로써, 향후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지역맞춤형 치안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평택경찰은 지난 1월 이후 “시민을 편안하게, 존중하고 배려하는 평택경찰” 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수사민원 상담센터」와「보이스피싱 전담수사팀」등 특수시책과 함께, 112도착 시간 단축, 전문 협상팀 운영, 경비범죄 심사위원회 활성화, 미군 합동순찰 등 지역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교통사망사고 1위 도시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 교통시설 개선 등 교통 안전과 관련된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지난해 대비 교통사망사고가 30.4% 감소(23건→16건)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최근에는 관내 성매매 집창촌인 평택 삼리의 자진 폐쇄를 유도하기 위해 “평택역 주변 시민에게 돌려주기” 관계기관 협의체를 구성, 압수수색과 환경개선 등을 추진하고 있다.

 

평택시 통·리장 연합회 조군호 회장은, “관내 치안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피력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경찰이 머리를 맞대고 지역의 안전을 위해 고민하는 자리가 계속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병선 서장은 “시민들도 또 하나의 치안 주체로서 각종 제언을 통해 공동체 치안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러한 소통을 바탕으로 평택경찰은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평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삶을 바로 세우는 경제적 철학과 실행 전략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부의 메신저’를 펴냈다. ‘부의 메신저’는 정은영 저자의 치열하고도 생생한 생존의 기록이자,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경제 전략을 담아낸 책이다. 보험설계사, 자산관리사, 분식점 운영자, 디벨로퍼 투자자 등 다방면의 실전 경험을 통해 저자는 ‘돈에도 무게가 있다’는 교훈을 얻었고, 그 무게를 이겨낼 수 있는 경제적 습관과 태도를 독자에게 제안한다. 특히 부동산과 주식 투자, 수익 파이프라인 구축, 연금 설계 등 현실에 기반한 조언은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실천 지침으로서 힘을 가진다. 남편의 희귀 난치병 진단, 권고사직, 어린 두 아이의 양육. 인생의 봄날을 맞이할 나이인 서른두 살에 저자 정은영에게 닥친 현실은 혹한 그 자체였다. 하지만 저자는 ‘죽으려니 살길이 보이더라’며 삶을 포기하는 대신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라는 질문을 붙들고 살아남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18년이 지난 지금, 그는 무일푼의 여성 가장에서 20억 자산을 일군 현실 속 ‘부의 메신저’로 거듭났다.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며, 단순한 자산 증식이 아니라 ‘진짜 부자’란 무엇인지에 대한 깊은 성찰로 나아간다. ‘사랑해야 진짜 부자다’라는 제목처럼, 자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국민이 선택한 이재명 정부 경제 현안 해결 정책에 중점 둬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진 지난 6.3 조기대선에서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도 벌써 2주가 지나갔다. 6.3 선거 당일 출구조사에서 50%가 넘을 것이라는 예측에는 빗나갔지만 49.42%의 득표로 41.15%를 얻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이 대통령은 1천728만표를 얻어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많은 득표로 당선된 대통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득표의 배경으로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받은데다 보수의 텃밭인 대구 경북지역에서도 당초 예상보다 7% 포인트 정도 더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보수진영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이라는 본헤드 플레이는 잘못된 것이고 나라를 거의 망쳐버린 윤 전 대통령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것이다. 선거가 끝난 후 이재명 대통령의 향후 직무수행에 여론조사 결과 70% 정도가 ‘이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할 것’이라고 응답한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6월 둘째 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이 앞으로 5년 동안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보는지,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