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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유, 유휴공간 중개 O2O 플랫폼 11월 정식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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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브랜드유(대표 유광준)가 유휴 공간의 중개와 유휴 시설의 인테리어 중개를 지원하는 O2O 플랫폼 비유(B.U)를 오는 11월 정식 론칭한다고 1일 밝혔다. 

 

해당 플랫폼 비유(B.U)는 노후 및 장기 미임대 빈집 등의 유휴 공간을 중개하고, 인테리어 시공까지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브랜드유는 유휴공간 자원의 부동산 소유자, 저렴하고 독창적인 창업아이템 소유자, 합리적인 시공이 가능한 지역의 소상공인 인테리어, 리모델링 자영업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해당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전했다.

 

 

브랜드유가 제공하는 플랫폼 비유(B.U)는 유휴공간(부동산) 정보 공개 및 중개, 임대인 셀프 등록, 임차인 경쟁 임차, 시공 업체 매칭, 시공업체 비교 견적, 실시간 알림, 임대인과 임차인 간의 실시간 채팅, 인공지능(AI) 기반 이미지 인식을 통한 가견적 서비스 등 유휴공간 활용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브랜드유는 유휴공간 경쟁 입찰 임차 중개 서비스와 AI 기반 이미지 인식을 통한 인테리어 매칭 및 가견적 서비스와 관련된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추가로 AI 기술이전을 추진하고 있어 앞으로 시장에서 경쟁력이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브랜드유의 유광준 대표는 “브랜드유의 유휴 공간 중개 서비스 활성화를 통해 젠트리피케이션(상권 내몰림 현상) 방지는 물론, 유휴시설공간의 사회적 문제를 해소할 것”이라며 “사회 가치 상승과 더불어 상권 균형유지가 가능한 최초의 서비스로 임대, 임차, 청년 창업, 지역 소상공인 자영업자 모두가 상생하고 문화와 콘텐츠가 있는 골목 상권을 형성하는 유익하고 유쾌한 서비스로 발전시킬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브랜드유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청년창업사관학교에도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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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훈 서울시의원, “학업중단숙려제 악용 사례 보고돼··· 제도의 미비점 메꿔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경훈 의원(국민의힘, 강서5)이 지난 1일 제332회 임시회 서울시교육청 정책국 질의에서 학업중단숙려제가 악용되고 있는 사례를 지적하고 숙려제 신청 절차 및 승인 기준을 재검토하여 제도의 본래 취지를 살리도록 당부했다. 학업중단숙려제는 학생이 학교 폭력이나 가정 문제, 진로 고민 등으로 자퇴하려는 학생에게 일정 기간 이를 숙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학생이 왜 학업을 그만두려고 하는지 원인을 파악하고, 컨설팅이나 대안 교육기관으로의 안내 등 지원책에 대해 충분히 안내받도록 돕는 제도에 속한다. 서울시교육청이 제출한 ‘서울 관내 초중고 학생 학업중단숙려제 현황’에 따르면 작년 3,359명의 학생이 숙려제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0년 799명보다 약 4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2020년이 코로나 시기였음을 고려한다고 하더라도 학생들의 숙려제 이용 횟수는 현저히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김경훈 의원은 “교육청에서 나름의 지침을 가지고 학업중단숙려제를 운영하고 있는 것이 무색하게도 최근 들어 이 제도를 ‘공식적 장기 결석’을 통한 자유 시간 및 휴식 수단으로 악용하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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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밍웨이의 대표작 '무기여 잘 있거라'를 현대적 시선으로 다시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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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생성형 AI 활용…결국 사용자의 활용 능력과 방법에 달려 있다
지난 2022년 인공지능 전문 기업인 오픈AI에서 개발한 챗GPT를 비롯해 구글의 Gemini(제미나이), 중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딥시크, 한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뤼튼,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국계 미국기업이 개발한 젠스파크 등 생성형 AI 활용시대가 열리면서 연령층에 상관없이 생성형 AI 활용 열기가 뜨겁다. 몇 시간에서 며칠이 걸려야 할 수 있는 글쓰기, 자료정리, 자료검색, 보고서, 제안서 작성 등이 내용에 따라 10초~1시간이면 뚝딱이니 한번 사용해 본 사람들은 완전 AI 마니아가 되어 모든 것을 AI로 해결하려 한다, 이미 65세를 넘어 70세를 바라보는 필자는 아직도 대학에서 3학점 학점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일 개강 첫날 학생들에게 한 학기 동안 글쓰기 과제물을 10회 정도 제출해야 하는데 생성형 AI를 활용해도 좋으나 그대로 퍼오는 것은 안 된다는 지침을 주었다. 그러면서 “교수님이 그대로 퍼오는지 여부를 체크 할수 있다”고 큰소리를 쳤다. 큰소리가 아니라 지난 학기에도 실제 그렇게 점검하고 체크해서 활용 정도에 따라 차등 평가를 실시했다. 이렇게 차등 평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은 필자가 생성형 AI 활용 경험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