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24 (일)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사회

삼척, 단양, 홍천, 원주 등 4곳, 국내 인기 여행지로 부상

URL복사

 

 

코로나19 장기화로 짧고 굵게 힐링하기 좋은 곳 선호

 

[시사뉴스 김성훈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국내 여행이 주된 트렌드가 되면서 짧게 여행을 다녀올 수 있는 관광지가 각광받고 있다.

 

특히 잘 알려지지 않은 여행지 혹은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여행지의 예약 순위가 높아졌다.

 

디지털 여행 플랫폼 아고다에 따르면 2020년 6월~2021년 5월 기준 예약 순위 상위 50위권에 포함된 삼척, 단양, 홍천은 각각 35위, 45위, 49위를 차지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상위 50위권에는 보령, 청원, 양양이 새롭게 등장했다. 제주, 서울, 부산은 전년 동기와 마찬가지로 한국인 여행객에게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로 드러났으며, 올해는 제주가 서울을 꺾고 1위를 차지했다.

 

최근 한국인 여행객의 45%가 선호하는 여행으로 '단기 여행'을 꼽은 바 있다. 아고다는 휴가 버킷리스트로 추가할 만한 짧게 다녀올 수 있는 인기 상승 여행지 4곳을 소개했다.

 

삼척은 전년 동기 대비 순위가 35계단 올랐다. 동해와 맞닿아 있는 삼척은 자연을 벗 삼아 휴식을 취하기 좋은 곳이다.

 

창문을 내리고 운전하는 것을 즐기는 여행객이라면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으로 꼽힌 '이사부길'을 따라 달려보자. 눈을 뗄 수 없는 해안 절경은 자연의 경이로움 그 자체다.

 

'삼척 활기 치유의 숲'에서는 조용히 숲 속을 거닐며 마음을 달랠 수 있으며, '대금굴'과 '환선굴'에서는 수억년에 걸쳐 아름다움을 창조한 자연의 신비로운 힘을 엿볼 수 있다. 해변과 가까운 쏠비치 삼척에서 머무르며 경치를 즐겨보자.

 

단양의 전년 동기 대비 순위는 33계단 뛰었다. 단양은 수려한 경치와 자연의 조화를 감상할 수 있는 여행지로 알려져 있다. 한 폭의 수묵화와 같은 감성을 자극하는 '단양팔경'으로 유명하다.

 

암벽을 따라 조성된 '단양강 잔도'를 따라 트래킹을 하거나 소백산, 금수산 등 명산에 올라보자. 남천계곡과 새밭계곡은 시원한 물줄기를 자랑해 늦더위를 피하기에 제격이다.

 

아고다는 소백산 빌리지를 비롯해 자연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다양한 단양 소재 숙소를 보유하고 있다.

 

31계단 상승하며 49위를 기록한 홍천은 청정 자연과 짜릿한 레포츠로 잘 알려져 있다.

 

'가리산 레포츠파크'는 포레스트 어드벤처, 플라잉 짚, 서바이벌 체험 등 신나는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척야산 문화수목원'은 독립운동의 역사와 다양한 식물을 공부하기에 좋은 장소다. 숙소로는 힐리언스 선마을을 추천한다.

 

51위에서 36위로 뛰어오른 원주는 문화와 자연의 조화를 선사한다.

 

박경리 문학공원은 대하소설 '토지'로 유명한 박경리 작가의 삶을 엿볼 수 있는 곳이다. 소설을 배경으로 한 인근 3개의 테마공원을 거닐어 보자.

 

더 많은 동식물과 예술 작품을 감상을 위해서는 아름다운 정원에 야외 작품이 전시돼 있는 '뮤지엄 산'을 방문해보자.

 

원주 역사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경치 좋은 '원주 굽이길'은 트레킹 코스를 따라 도시의 과거를 엿볼 수 있도록 한다. 원주에는 오크밸리 리조트를 비롯해 다양한 숙소가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창업 정보와 트렌드' 한눈에 제80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창업 정보와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대표 전시회인 ‘제80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IN COEX’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월드전람이 주최하는 ‘제80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는 150여개 브랜드와 다양한 창업 관련 업체들이 대거 참여해 예비창업자들과 유익한 만남의 장이 펼쳐진다. 행사장은 외식, 유통, 서비스 전반을 아우르는 대표 창업 행사답게 창업을 준비하는 참관객들로 붐볐다. 월드전람이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프랜차이즈 가맹본사와 예비 창업자의 비즈니스 만남의 장’을 표방하며, 창업자들의 실질적인 고민 해소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200여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창업 관련 기업이 만남의 장이 되어 하반기 창업정보를 알려주고 고유하는 알찬 자리이다. 특히, 여러 세미나를 통해 창업 실무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한 자리에서 들을 수 있어 외식업·프랜차이즈·콘텐츠 산업 관계자들의 관심이 모여지고 있다. 월드전람 박람회 사무국 관계자는 "프랜차이즈 외식, 유통, 서비스 등 다양한 업종의 유망 브랜드들이 참여해 창업 정보를 제공하고 예비 창업자와의 실질적인 상담 기회를 마련했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창업 정보와 트렌드' 한눈에 제80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창업 정보와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대표 전시회인 ‘제80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IN COEX’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월드전람이 주최하는 ‘제80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는 150여개 브랜드와 다양한 창업 관련 업체들이 대거 참여해 예비창업자들과 유익한 만남의 장이 펼쳐진다. 행사장은 외식, 유통, 서비스 전반을 아우르는 대표 창업 행사답게 창업을 준비하는 참관객들로 붐볐다. 월드전람이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프랜차이즈 가맹본사와 예비 창업자의 비즈니스 만남의 장’을 표방하며, 창업자들의 실질적인 고민 해소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200여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창업 관련 기업이 만남의 장이 되어 하반기 창업정보를 알려주고 고유하는 알찬 자리이다. 특히, 여러 세미나를 통해 창업 실무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한 자리에서 들을 수 있어 외식업·프랜차이즈·콘텐츠 산업 관계자들의 관심이 모여지고 있다. 월드전람 박람회 사무국 관계자는 "프랜차이즈 외식, 유통, 서비스 등 다양한 업종의 유망 브랜드들이 참여해 창업 정보를 제공하고 예비 창업자와의 실질적인 상담 기회를 마련했

사회

더보기
변사 사건 현장에서 사라진 금목걸이의 범인은 검시 조사관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변사 사건 현장에서 사라진 금목걸이의 범인은 검시 조사관으로 확인됐다.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는 23일 인천경찰청 과학수사대 소속 검시 조사관인 A(30대)씨를(절도)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인천 남동구 한 빌라에서 숨진 채 발견된 B(50대 남성)씨의 시신에서 20돈(시가1100만원)상당의 금목걸이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은 같은날 오후 2시4분경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되면서 시작됐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남성을 발견했지만 이미 숨져 있어 사건을 경찰에 인계했다. 이 과정에서 최초 출동한 관할 경찰서 형사가 촬영한 사진에는 사망자의 목에 금목걸이가 있었으나, 이후 과학수사대가 찍은 사진에서는 보이지 않았다. 경찰은 즉시 현장에 있던 형사 2명, 검시 조사관 1명, 과학수사대 직원 2명 등 5명을 상대로 조사에 착수했다. 이 과정에서 검시 조사관 A씨가 범행을 시인하고, 훔친 금목걸이를 "자택에 숨겨뒀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금목걸이를 찾아내 압수 했다. 검시조사관은 경찰관은 아니지만, 시·도 경찰청 과학수사과나 형사과에 소속된 일반직 공무원이다. 직렬은 보건직이나 의료

문화

더보기
아트토크 ‘공포영화도 예술이 될 수 있나요’ 개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조던 필 감독의 영화 ‘겟 아웃’에서 주인공 흑인 크리스의 가슴을 조이는 심리적 압박감이 객석으로 고스란히 전이된다. 스크린 위에서 펼쳐지는 공포의 감정은 화폭에서도 재현된다. 초현실주의 거장 조지 콘도 작품의 뒤틀린 얼굴에 불안과 공포가 기묘하게 겹쳐져 있다. 한여름 밤 공포라는 장르를 주제로 영화와 미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깊이 있는 대화가 펼쳐진다. 예스24 자회사 아티피오(대표 김석환)는 오는 8월 29일(금) 오후 7시 서울 용산구 카페 흙에서 두 전문가와 함께 제16회 아트토크 ‘공포영화도 예술이 될 수 있나요?’를 진행한다. ‘겟 아웃’, ‘랑종’, ‘큐어’ 등 공포영화 3편과 프란시스 베이컨, 프리다 칼로, 조지 콘도 등 현대미술 거장의 작품 3점을 소개하며 구도, 색, 시선, 침묵이 만들어내는 공포의 심리적 연출 장치와 캔버스에 담긴 공포의 미학을 함께 풀어낼 예정이다. 영화와 미술 속에 담긴 공포 코드를 공동 해부하는 이번 컬래버 강연에는 207만 구독자를 자랑하는 영화 리뷰 유튜버 김시선과 인기 도슨트 김찬용이 함께한다. 김시선은 2014년 유튜브 채널 ‘시선 플레이’로 활동을 시작해 현재 구독자 207만 명의 ‘김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