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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커머스 기업 컨비니, ‘소상공인 상생 광고’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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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들의 얼굴과 스토리 알릴 수 있는 콘텐츠 지속 제작할 것”

 

[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콘텐츠 커머스 기업 컨비니(대표 조유경)가 소상공인을 주인공으로 캐스팅한 옥외 영상광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전국 각지의 농어업인과 소상공인을 알리는 ‘상생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컨비니(convenii)는 최근 ‘컨비니의 맛집편’ 옥외광고를 시작했다. '스토리를 사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이번 광고는 인천공항, 김포공항 공항로, 강남 도산사거리, 강남역 교보타워 시내 LED 전광판 등에 노출됐다.

 

컨비니의 이번 광고가 업계 주목을 받는 이유는 ‘주인공’에 있다. 컨비니는 첫 광고 모델로 유명 배우 등을 물망에 올리고 고민을 거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논의 끝 컨비니가 캐스팅한 첫번째 광고 모델은 ‘소상공인’이었다. 

 

자본이나 시간, 노하우가 부족해 광고를 시작하지 못했던 농어업인이나 소상공인을 대신해 상품 이면에 담긴 이야기와 생산자의 얼굴을 대중에게 적극적으로 알려 나가겠다는 게 컨비니의 포부다. 

 

실제 컨비니가 이번에 론칭한 30초 분량의 ‘맛집편’ 광고에는 전국 각지의 맛집 사장님이 주연으로 등장한다. 압구정 맛집 ‘벽돌해피푸드’ 홍진영 대표, 광주 바비큐 전문점 ‘스모키립스’ 이크리스 대표, 이태원 쌀국수 맛집 ‘레호이’ 민필기 대표, 부산 생면 파스타 맛집 ‘가내수공업양식당 비토’ 김상진 대표가 등장해 대표 상품과 생산 과정 등을 선보였다.

 

컨비니는 맛집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에 이어 전국 농어촌의 특산품 생산자를 알리는 광고를 추가적으로 제작해 연내 론칭할 예정이다.

 

컨비니 미디어팀 강한 CP는 “소상공인이나 골목상점들이 주로 쓰는 판촉 전단지, 포털 검색광고만으로는 최근 MZ세대(2030세대)에게 상품을 알리는 데 한계가 있다”며 “입점 생산자들을 위한 다양한 ‘상생 영상’을 기획해 상품 뒤 숨겨진 이야기부터 대표 상품, 생생한 생산 과정 등을 뉴미디어에 최적화된 시청각 콘텐츠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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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가담 공직자 조사 착수 전 자발적 신고하면 징계 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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