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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택 포승2산단 산업 및 지원시설용지“마지막 4필지 선착순 공급”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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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 포승2일반산업단지 마지막 남은 산업, 지원시설용지 각 2필지를 오는 27일부터 선착순 수의계약으로 공급한다.

 

평택 포승2일반산업단지는 약 626천㎡ 규모로, 금번 공급하는 산업시설용지는 식료품 및 금속가공․기타기계장비․자동차 업종이 입주할 수 있다. 산업시설용지 공급가격은 조성원가인 3.3㎡당 약 212만원 가량으로 토지사용은 즉시 가능하다.

 

산업단지 입지여건으로 경부고속도로, 평택-제천간속도로 및 서해안고속도로(서평택IC)와 연접해 있어 사통팔달 편리한 교통망을 통한 비용 절감 및 수송 기간 단축이 가능하다. 또한, 2023년 개통을 앞두고 있는 서해안복선전철 이용을 통해 포승에서 서울까지 “40분 이내” 진입이 가능한 최적의 교통입지를 자랑한다.

 

경기도 평택에서 바로 입주 가능한 산업단지로 현재 남은 산업시설용지 2필지 중 식품이 가능한 필지는 단 1필지만 남아있다. 또한, 판매․업무시설 등을 건축할 수 있는 지원시설용지는 부동산 투자시장에 충분히 관심이 쏠리고 있다.

 

수의계약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평택도시공사 홈페이지 공급공고를 참조하거나 포승산단 주식회사(031-611-5115)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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