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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무역 중계 서비스 플랫폼 ‘트레이드잇’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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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온라인 무역 중계 서비스 회사 ㈜벨류체인(대표 문성용)이 무역의 공급자와 구매자, 산업 자재 관련 종사자들이 온라인상에서 자유롭게 만나 비즈니스를 진행할 수 있는 플랫폼 ‘트레이드잇’을 론칭한다고 밝혔다.

 

트레이드잇은 전문적인 무역 지식과 능통한 외국어 실력이 부족하여 무역을 망설이던 기업과 산업재의 경우, 소비재와 달리 파트너를 찾기 힘들어 전시회 및 정부 기관을 전전하던 기업들을 위한 플랫폼이다.

 

 

또한 신뢰성에 기반한 각종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며, 복잡하고 까다로운 무역 거래를 온라인상으로 더 쉽고 편리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전담 TM(Trade Manager) 서비스’를 통해 무역 거래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트레이드잇 담당 TM은 해당 업체의 해외 영업 팀장이 되어 해외 바이어를 유치하고 견적 활동과 영업 활동을 진행하는 ‘온라인 무역 중계 플랫폼’이다.

 

트레이드잇에서 새롭게 도입한 ‘온라인 중계 무역 서비스(T2O: Trade to Online)’는 우수한 국내 산업 자재 공급업체로 구성된 풀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요청하는 해외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산업에 필요한 철강, 비철금속, 특수 소재부터 금형 단조, 사출, 다이캐스팅 등의 뿌리 산업 서비스와 기계, 유압, 보일러 등의 금속 부품 등 전 산업을 아우르는 산업 자재 아이템과 서비스를 취급한다.

 

이에 검색과 소개를 통해 거래처를 확보하던 해외 소싱 업체와 국내 제조업체가 온라인상에서 만날 수 있는 산업용 플랫폼이 만들어졌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트레이드잇 문성용 대표는 “LG상사 퇴사 후 플랜트 및 철강 무역업체를 운영하다가 다양한 어려움을 겪었고 이에 따라 누구보다 산업 자재 공급업체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으며 이를 해결 할 수 있는 플랫폼을 자연스레 생각하게 되었다”며 “현재 전 세계적인 팬데믹 사태 속에서 기업들의 리쇼어링이 늘어나는 한편 국지적, 지역적인 소싱에 대한 수요도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새로운 형태의 온라인 B2B 시장의 출현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표는 “무역에 대한 지식이 없고 능통한 외국어 실력이 없는 입장에서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외국 업체와 무역을 하려고 한다면 매우 막막할 것”이라며 “트레이드잇이 이러한 어려움을 쉽고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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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생성형 AI 활용…결국 사용자의 활용 능력과 방법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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