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영국 패션 브랜드 ‘닥터마틴(Dr. Martens)’이 오는 8월 31일까지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서울, 인천 지역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작년 4월 부산 지역을 시작으로 대구와 서울에 이어 대전, 광주, 경기 지역까지 성공적인 서포터즈 활동을 마무리를 지은 닥터마틴이 다시 서울 그리고 새로운 인천 지역 서포터즈 모집으로 돌아왔다.
닥터마틴 서포터즈로 선발되면 닥터마틴 브랜드 및 제품을 홍보하는 콘텐츠를 제작해 일반 소비자들에게 전달하는 홍보대사 역할을 하게 되며, 활발한 서포터즈 활동 참여를 통해 닥터마틴의 주요 타겟 층 중 하나인 MZ 세대들의 브랜드 인지도와 친밀도를 증대시키는 역할을 한다.
제6기 대학생 서포터즈는 공개 인스타그램 계정을 보유한 서울, 인천 소재의 대학에 소속된 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닥터마틴과 패션을 좋아하고, 마케팅 및 홍보 활동이나 콘텐츠 제작에 관심이 많은 학생이라면 더욱 좋다. 서포터즈 지원은 닥터마틴 공식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지원서를 작성하면 완료된다.
9월 3일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며, 활동 기간은 모집이 완료된 이후 약 2개월이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활동 기간 동안 닥터마틴 제품을 제공받게 되며, 해당 제품과 브랜드, 캠페인을 소개하는 사진, 동영상 등의 UGC 콘텐츠를 제작해 홍보를 진행하게 된다. 또한,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홍보 아이디어를 기획해 직접 실행 단계까지 참여할 수 있어 더욱 유익하다. 활동 종료 후에는 최우수 서포터즈를 선발해 인턴 프로그램을 비롯해 장학금 지급과 별도의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진행된 닥터마틴 서포터즈는 대학생들의 높은 경쟁률로 뜨거운 관심을 샀으며, 특히 서울의 경우 4천 명 이상의 대학생들이 지원해 기존 선발 인원에서 300명으로 정원을 증원하여 운영하기도 했다. 이러한 성화에 힘입어 닥터마틴은 서울과 인천 지역에서 다시 한번 새로운 반향을 일으킬 계획이라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닥터마틴 마케팅 매니저 우상진 부장은 “지난해 대학생 서포터즈를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었고,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브랜드 활동을 바탕으로 고객들과의 접점을 더 확대해 나가겠다”며 “서울과 인천 지역 서포터즈 모집에 개성 있는 대학생 고객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닥터마틴 브랜드 서포터즈 모집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닥터마틴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