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05 (수)

  • 맑음동두천 10.5℃
  • 맑음강릉 11.1℃
  • 맑음서울 13.5℃
  • 맑음대전 11.8℃
  • 맑음대구 13.7℃
  • 맑음울산 14.3℃
  • 맑음광주 14.8℃
  • 맑음부산 15.9℃
  • 맑음고창 12.1℃
  • 맑음제주 17.6℃
  • 맑음강화 11.1℃
  • 맑음보은 9.9℃
  • 맑음금산 10.5℃
  • 맑음강진군 12.3℃
  • 맑음경주시 12.3℃
  • 맑음거제 13.6℃
기상청 제공

경제

산삼 추출물로 건강 챙긴다

URL복사
<%@LANGUAGE="JAVASCRIPT" CODEPAGE="949"%>


무제 문서





 


산삼 추출물로 건강 챙긴다



종근당, 항피로 효과 및 면역강화 음료 “山에는 蔘”출시




비의 희귀명약으로
알려진 ‘산삼’. 그 진가를 말해주듯, 그것은 워낙 고가인데다 구하기도 어려워 일반 대중들은 쉽게 접할 수도, 먹을 수도 없었다.

하지만 최근 국내 대형 제약업계가 산삼의 특이성분만을 추출해 건강성 기능식품으로 개발, 앞다퉈 선보이면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기존 산삼성분 제품은 주로 허약 체질 개선 등의 건강 기능식품 형태였지만, 최근에는 항암제 등 ‘치료의약품’ 형태로 개발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산삼과 홍삼에만 들어있는 진세노사이드 Rh₂와 Rg₃함량 강화

이런 추세를 반영하듯, 종근당(대표 金正優)은 최근 산삼과 홍삼의 특이 사포닌을 함유한 항피로 및 면역 기능 강화음료 “산에는 삼”을 출시해
시장 선점에 나섰다.

이 제품은 산삼과 홍삼에만 극미량 함유돼 있는 유효성분 진세노사이드(Ginsenoside) Rh₂와 Rg₃를 획기적인 생명공학 기술을 이용해
그 함량을 증폭시켜 얻은 ‘BST100’이 주성분이다.

사포닌은 도라지나 콩, 은행에도 들어있는 성분이다.

특히 인삼 홍삼 산삼에 함유된 성분을 ‘진세노사인드’라고 부르는데, 이 중 진세노사이드 Rh₂와 Rg₃는 인삼에는 전혀 없고 산삼과 홍삼에만
극미량 포함돼 있는 성분으로 그 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성분인 ‘BST100’은 기존의 단순추출이나 세포조직배양 및 유기합성공정을 이용한 제품개발의 기술적, 경제적 한계점을 극복하고 얻어낸
‘효소전환기술의 결정체’다. 홍삼과 비교했을 때 이것은 진세노사이드 Rh₂가 2,000배, Rg₃가 70배나 더 강화된 신개념 물질이다.

즉 ‘BST100’의 효소전환기술은 인삼 사포닌이 지닌 당기를 효소로 전환, 생리활성이 강한 산삼·홍삼 특이 사포닌으로 바꾸는 기술이다.
현재 국내 특허등록이 돼 있고, 피부면역증강 및 피부재생효과로 일본 내 특허출원 중에 있다.


피로회복 및 스트레스 해소에 탁월

“산에는 삼” 1병에는 산삼 1g 또는 홍삼 4g 에 해당하는 진세노사이드 Rh₂를 포함하고 있다.

따라서 면역증강 작용에 따른 피로회복 및 스트레스 해소기능이 우수하고, 진세노사이드 Rg₃가 강화되어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을 원활히
해주고 각종 순환기계 질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또 그동안 고가로 인식돼 왔던 산삼특이사포닌을 함유한 유일한 드링크 제품으로 생로얄제리, 타우린, 비타민C 등이 함께 들어 있어 복용이
간편하고 맛도 우수하다.

종근당 관계자는 “특히 이 제품은 정신적, 육체적 피로에 시달리는 30~40대 직장인은 물론 기력 및 피로회복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설명한다.



홍경희 기자 khhong04@sisa-news.com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진보당, 2026년도 예산안 심의에 “안보·관세 협상이 미국 퍼주기 되지 않도록 국회가 검증하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국회의 ‘2026년도 예산안’ 심의가 시작된 가운데 진보당이 미국과의 안보·관세 협상으로 ‘미국 퍼주기’ 예산이 편성되는 것을 철저히 막을 것임을 밝혔다. 진보당 전종덕 의원은 5일 국회에서 예산안 관련 기자회견을 해 “안보·관세 협상이 ‘미국 퍼주기 예산’이 되지 않도록 국회가 검증하겠다”며 “정부는 미국의 압력에 따라 국방비 인상과 무기 도입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무리한 국방비 인상은 민생경제와 서민복지에 악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한 국방비 증가가 이재명 정부가 말하는 ‘자주국방’일 수 없다”며 “그 시작은 ‘전시 작전통제권 환수’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종덕 의원은 “현재 방위비분담금 미집행금이 2조원이 넘는다. 신규 예산 편성은 필요 없다. 동북아시아 긴장을 높이는 F-35A 추가 도입도 철저히 검증하겠다”며 “한미 관세협상과 관련한 재정지출은 국민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국회에서 제대로 따져보겠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적폐 예산을 과감히 정리하겠다”며 “매년 반복되는 이북5도지사 예산, 되살아난 검찰 특수활동비, 극우와 내란옹호단체로 전락한 관변단체 보조금 예산도 철저히 검증하고 삭감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