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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전문점 한올테일러, 맞춤골프바지 및 스웨이드 로퍼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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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위례신도시와 하남신도시에 거점을 둔 맞춤 전문점 한올테일러(대표 이승우)가 맞춤 골프바지와 스웨이드 로퍼를 런칭했다.

 

2020년 5월 위례신도시에서 처음 문을 연 한올테일러는 코로나19 시기에도 불구하고 3월 하남 미사역에 2호점을 오픈하며 눈길을 끈 곳으로, 금번 신제품은 맞춤복은 정장과 구두뿐이라는 고정관념을 깼다는 점이 특징이다.

 

한올테일러에 따르면 금번 선보인 맞춤 골프바지는 신축성이 뛰어나고 구김이 가지 않는 소재로 제작되며 개개인의 신체 사이즈를 반영해 나만의 사이즈에 맞게 만나볼 수 있도록 했으며, 특히 오른쪽 주머니 밑 ‘티’를 꽂을 수 있는 디테일을 적용하는 등 골퍼들의 니즈를 고려한 디자인적 차별성이 돋보인다.

 

 

스웨이드 로퍼도 맞춤으로 제작이 가능하며 ‘PIEONA'라는 이름으로 런칭됐다.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캐주얼과 포멀한 룩에 모두 매치가 가능하며 가벼운 무게와 쿠션감으로 만족스러운 착화감을 선사하도록 제작됐다. 발길이부터 발볼, 발높이 사이즈를 모두 반영하여 제작되는 100% 양가죽 스웨이드 로퍼이며 54가지의 다양한 색상으로 준비되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한올테일러는 맞춤 외에도 세 가지 다른 매력의 향을 담은 섬유향수인 ‘한올 드레스퍼퓸’도 선보인 상태다. 정장과 마찬가지로 수제로 제작되는 ‘한올 드레스퍼퓸’은 각각 화이트플로럴, 투베로즈, 머스크 노트를 기반으로 원단 고유의 냄새와 체취, 식사 후 남아있는 음식 냄새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으며 정전기 방지 효과도 있어 정장에 특화됐다. 보이고 만져지는 대상만이 아닌 향이라는 매체를 통해 후각으로도 한옽테일러만의 느낌이 전달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는 것이 이승우 대표의 설명이다.

 

특히 금번 신제품은 평소 골프를 즐겨 치는 이승우 대표가 직접 골프복을 착장하면서 높은 활동성을 요구하는 스포츠웨어인 만큼 각 신체부위별 여유 분량이 더욱 중요하고 그에 따라 맞춤 필요성이 절실하다고 느껴 고안하게 됐다. 한편, 한올테일러는 100% 직영체제를 추구하고 위례본점 외에 하남미사역점 등을 운영 중이다.

 

이승우 대표는 “정장과 구두는 맞춤이 익숙하긴 하지만 이외에도 맞춤이 가능한 분야라면 무엇이든 도전해보고 싶다.”며 “새로 런칭한 맞춤 골프바지와 스웨이드 로퍼가 그 좋은 예시이며 맞춤복의 특성상 한올테일러의 평생 무상 A/S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해 기성복과는 차별되는 맞춤만의 장점을 누리실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한올테일러의 이경재 점장도 “비슷한 디자인의 제품임에도 기성화보다 맞춤화가 더 저렴한 경우는 흔치 않다. 생각하는 대부분의 사이즈와 색상으로 제작이 가능하기에 커플 신발로도 손색이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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