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부산센터)는 송용준(52) 전 건국대학교 컴퓨터공학부 조교수를 4대 센터장으로 선임하고, 17일 오전 9시 30분 비대면 온라인 취임식을 가졌다. 임기는 2년이며 연임할 수 있다. 송용준 신임 센터장은 부산 출신으로 동인고, 서울대(학·석·박사수료)를 졸업하고, 2005년부터 2016년까지 KT 기술전략실 책임연구원, 2016년부터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팀장, 최근까지 건국대학교 컴퓨터공학부 조교수를 역임한 ICT 분야의 전문가다.
또한, 15여년간 ICT 계열을 연구 한 이력을 살려 IT와 스타트업을 접목한 'Start! 모두의 스타트업 코딩'의 저자이며, 이전 스타트업 실무·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 육성 전반의 탁월한 감각을 갖고 있다는 평가다.
이 날, 전직원과 함께 공정한 사회 조성을 위한 청렴선서도 진행했다. ▲법과 원칙을 준수, ▲사익보다 공익을 우선, ▲지위·권한 남용, 이권개입, 알선·청탁 금지, ▲금품·향응 금지, ▲부당한 간섭 배제 등을 다짐하며 취임식을 마무리 했다. 지난 2015년 3월 출범한 부산센터는 지역 스타트업 육성과 유통, IoT 분야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송용준 센터장은 취임사에서 “행복한 직원, 건강한 시민, 활기찬 부산을 목표로 부산센터가 보유한 최대 역량을 이끌어 부산 스타트업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