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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여행 유튜버 ‘여락이들’의 그래쓰, 오늘(12일) 미니 앨범으로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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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59만 여행 유튜버이자 다방면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는 여락이들의 멤버 그래쓰가 폭염으로 지친 여름을 청량하게 바꿔줄 미니 앨범 somewhere the grass is green으로 돌아왔다. 

 

그동안 잔잔한 음악으로 감성을 자극하던 그녀가 올여름에는 신나는 리듬과 발랄한 댄스로 축축 처지는 무더위 속 생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설렘은 많을수록 좋다는 모토로 마음이 닿는 곳이면 어디든 떠났던 여행자로서의 삶이 잠시 멈춰 선 지금, 그간의 여행에서 차곡차곡 쌓아온 설렘 한 조각을 꺼내 이번 앨범에 꼭꼭 눌러 담았다. 

 

뜨거운 여름 시원한 풀파티 느낌의 타이틀 곡 ‘Peter pool’을 비롯해 반짝이는 도시 포르투를 추억하는 ‘Porto girl’과 일기 속 나에게 위로를 전하는 곡 ‘I want you back’ 등 3곡을 선보인다. 

 

특히 타이틀 곡인 ‘Peter pool’에서 그래쓰는 전문 안무팀과 함께 새롭게 댄스에 도전하며 뮤직비디오로도 제작, 색다른 모습을 선사한다.

 

 

그동안 뮤직 유튜브 채널 ‘잇츠미그래쓰’를 통해 뮤지션으로서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4번의 앨범 발매와 ost 참여 등 꾸준히 음악 작업을 해온 그래쓰는 이번 앨범을 시작으로 뮤직 아티스트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할 예정이다.

 

오늘 낮 12시에 발매된 그래쓰의 미니 앨범 somewhere the grass is green은 뮤직 유튜브 채널 ‘잇츠미그래쓰’를 비롯해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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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훈 서울시의원, “학업중단숙려제 악용 사례 보고돼··· 제도의 미비점 메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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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밍웨이의 대표작 '무기여 잘 있거라'를 현대적 시선으로 다시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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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생성형 AI 활용…결국 사용자의 활용 능력과 방법에 달려 있다
지난 2022년 인공지능 전문 기업인 오픈AI에서 개발한 챗GPT를 비롯해 구글의 Gemini(제미나이), 중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딥시크, 한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뤼튼,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국계 미국기업이 개발한 젠스파크 등 생성형 AI 활용시대가 열리면서 연령층에 상관없이 생성형 AI 활용 열기가 뜨겁다. 몇 시간에서 며칠이 걸려야 할 수 있는 글쓰기, 자료정리, 자료검색, 보고서, 제안서 작성 등이 내용에 따라 10초~1시간이면 뚝딱이니 한번 사용해 본 사람들은 완전 AI 마니아가 되어 모든 것을 AI로 해결하려 한다, 이미 65세를 넘어 70세를 바라보는 필자는 아직도 대학에서 3학점 학점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일 개강 첫날 학생들에게 한 학기 동안 글쓰기 과제물을 10회 정도 제출해야 하는데 생성형 AI를 활용해도 좋으나 그대로 퍼오는 것은 안 된다는 지침을 주었다. 그러면서 “교수님이 그대로 퍼오는지 여부를 체크 할수 있다”고 큰소리를 쳤다. 큰소리가 아니라 지난 학기에도 실제 그렇게 점검하고 체크해서 활용 정도에 따라 차등 평가를 실시했다. 이렇게 차등 평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은 필자가 생성형 AI 활용 경험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