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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문 대통령 41.5%-민주당 32.1%…文, 3주 연속 지지율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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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37.8%…2주 연속 상승세 유지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3주 연속 소폭 하락했다.

 

9일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실시한 8월1주차(2~6일) 주간 집계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2.6%포인트 하락한 41.5%(매우 잘함 24.1%, 잘하는 편 17.4%)로 집계됐다.

 

문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 7월2주차 조사에서 45.5%를 기록한 뒤, 7월3주차 44.7%→7월4주차 44.1%→8월1주차 41.5%의 흐름을 보이고 있다.

 

부정 평가는 지난주 대비 2.5%포인트 높아진 54.9%(잘못하는 편 14.3%, 매우 잘못함 40.5%)로 조사됐다. '모름·무응답'은 0.1%포인트 증가한 3.6%다.

 

문 대통령 긍정 평가는 2.6% 포인트 하락했지만 여전히 40%선을 유지하는 가운데, 긍·부정 평가 차이 13.4%포인트로 4주 만에 다시 두 자릿수 격차로 벌어졌다.

 

문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는 충청권(3.2%p↑)과 대구·경북(2.3%p↑), 50대(2.1%p↑), 무당층(6.4%p↑) 등에서 상승했다.

 

부정 평가는 지역별로 인천·경기(6.4%p↑), 호남권(4.8%p↑), 성별·연령별로 남성(2.8%p↑)·여성(2.2%p↑), 20대(13.9%p↑)·30대(4.2%p↑)에서 올랐다.

 

지지정당 및 이념, 직업별로는 정의당(13.1%p↑)·국민의힘(2.4%p↑) 지지층, 보수층(3.5%p↑)·진보층(2.6%p↑), 노동직(8.7%p↑)·학생(7.8%p↑)에서 부정평가가 늘었다.

 

 

문 대통령 지지도 하락은 코로나19 확산세의 지속과 한미 연합훈련 연기 문제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지난주 대비 2.6%포인트 높아진 37.8%, 더불어민주당은 1.5%포인트 낮아진 32.1%를 기록했다.

 

국민의힘은 2주 연속 상승, 민주당은 3주 연속 하락했으며, 양당 격차는 4주 만에 오차범위(±1.9%p) 밖으로 벌어졌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지역별로 부산·경남(5.9%p↑), 대구·경북(5.5%p↑)·호남권(3.8%p↑) 등에서, 성별·연령별로는 여성(3.9%p↑)과 20대(8.7%p↑), 60대(6.0%p↑), 30대(4.4%p↑) 등에서 상승했다.

 

이념성향·직업별로는 보수층(7.6%p↑)·중도층(2.4%p↑), 노동직(9.9%p↑)·학생(6.6%p↑)·자영업(4.1%p↑)등에서 상승했다. 반면 충청권(2.4%p↓), 70대 이상(4.6%p↓), 진보층(1.5%p↓) 등에서는 하락했다.

 

민주당 지지도는 충청권(5.6%p↑)과 70대 이상(3.2%p↑), 사무직(1.1%p↑) 등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호남권(4.2%p↓)과 인천·경기(3.4%p↓), 여성(1.8%p↓), 20대(7.7%p↓)·30대(3.3%p↓)·60대(2.0%p↓), 보수층(4.8%p↓), 무직(10.2%p↓)·학생(5.4%p↓)·자영업(4.3%p↓) 등에서 하락세였다.

 

국민의힘 지지도 상승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 입당과 최재형 원장 출마 선언 효과로 풀이된다. 민주당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낙연 전 당 대표 간 네거티브 격화가 부정적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밖에 ▲열린민주당 6.8%(0.2%p↓) ▲국민의당 6.3%(1.4%p↓) ▲정의당 3.2%(0.1%p↑) ▲시대전환 0.8%(0.3%p↑) ▲기본소득당 0.6%(변동없음) 순이었고, 무당층 비율은 지난주 대비 0.1%포인트 줄어 10.7%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80%)·유선(1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90%)·유선(1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18세 이상 유권자 4만6840명에게 통화를 시도한 결과 최종 2530명이 응답을 완료해 5.4%의 응답률을 보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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