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2.08 (월)

  • 맑음동두천 1.3℃
  • 맑음강릉 7.3℃
  • 맑음서울 2.9℃
  • 맑음대전 5.2℃
  • 흐림대구 8.5℃
  • 흐림울산 10.3℃
  • 구름조금광주 8.6℃
  • 연무부산 10.3℃
  • 구름많음고창 8.1℃
  • 구름많음제주 11.8℃
  • 맑음강화 3.3℃
  • 맑음보은 5.1℃
  • 구름조금금산 6.0℃
  • 구름많음강진군 9.0℃
  • 흐림경주시 9.4℃
  • 구름많음거제 9.9℃
기상청 제공

사회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비대면 온라인 가족활동 ‘KYWA로 놀러ON 홈캠프’ 막 내려

URL복사

 

청소년 코로나블루 극복 및 가족소통의 장 마련

 

[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하 KYWA, 이사장 이광호)에서 위탁운영 중인 전국 5개 국립청소년시설*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5일까지 매주 화, 수, 목 6일 동안 전국 사회배려 청소년·가족 1,475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 가족활동 “KYWA로 놀러ON 홈캠프” 프로그램이 성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청소년의 심리적 불안감 극복과 가족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5개 국립청소년시설별 특성을 반영한 가족소통, 예술, 과학, 안전 등 총 14종의 프로그램을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가족에게 실시간 온라인으로 제공하였다.

 

활동에 참여했던 청소년 참가자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체험활동이 처음에는 어색하였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다음활동이 기대되고, 화면 속 다른 가족들과도 함께 활동하고 있는 느낌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KYWA로 놀러ON 홈캠프”는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의 도움으로 진행되었으며, 온라인 가족활동에 참여한 가족은 하반기 국립청소년시설에서 운영될 1박2일 가족캠프에 무료로 초청되어 가족 간 친목과 화합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KYWA는 ’21년 하반기에도 코로나19 업무종사자‧소상공인‧특수형태근로종사자‧프리랜서 등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정의 청소년과 가족을 위한 가족캠프, 장애‧탈북‧학교 밖‧입양가정 청소년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청소년 대상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광호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과 가족이 코로나블루를 함께 이겨내고, 가족 구성원 간 다양한 소통의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사회배려 청소년과 그 가족에게 다각적인 지원을 전개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위성락 “북한과의 대화 재개 추진...한미연합훈련 카드로 고려 안 해”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남북대화 재개를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7일 대통령실 청사에서 개최된 '이재명 정부 6개월 성과 보고 기자간담회'에서 “2026년은 우리 외교·안보에 있어 도약의 원년이 돼야 한다. 북한과의 대화 재개를 추진해 한반도 평화공존 프로세스를 본격화할 것이다”라며 “우리 정부는 '페이스메이커'로서 북한·미국과 긴밀히 소통하고 남북이 신뢰를 쌓을 수 있는 조치를 적극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 6개월 동안) 외교 분야에서 여러 성취가 있었지만 남북 관계에서는 상대적으로 성취가 많지 않았다”며 “노력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많은 긴장 완화 조치를 했음에도 북한의 호응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에는 한반도 문제를 풀기 위해 주변국과의 연대를 강화하는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미연합훈련 축소로 북한을 남북대화에 나서게 하는 것에 대해선 ”한반도 비핵화 추진을 위해 생각할 수 있는 카드는 많지만 한미연합훈련의 경우 카드로 직접 고려하고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 대통령비서실장은 ”지난 6개월의 여정은 정상화와 함께 국정 운영 전반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