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01 (수)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사회

경남, 김해·창원 등 11개 시·군서 90명 확진...누적 7669명(종합)

URL복사

 

김해 37명·창원 26명·양산 5명·함양 3명 등
확진일 전날 밤 14명,  5일 76명 신규 확진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경남에서 지난 4일 오후 5시부터 5일 오후 5시 사이에 9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5일 오후 경남도 브리핑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의 확진일은 4일 밤 14명, 5일 76명이다. 지난 4일 하루 누적 확진자는 82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추가 확진자는 김해 37명, 창원 26명, 거제 7명, 통영 7명, 양산 5명, 함양 3명, 사천 1명, 밀양 1명, 함안 1명, 창녕 1명, 남해 1명으로 11개 시·군에서 나왔다.


감염경로는 창원 소재 마트 관련 2명, 창원시 마산 유흥주점 관련 1명, 도내 확진자 접촉 64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4명, 수도권 관련 2명, 조사 중 17명이다.

김해 신규 확진자 37명 중 27명은 도내 확진자 접촉자로 가족 14명·지인 6명·직장동료 4명·동선접촉 3명이다.


1명은 창원시 마산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다. 관련 확진자는 91명으로 늘어났다.

3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1명은 강원 원주 확진자의 가족,  2명은 부산 확진자의 지인과 직장동료다. 나머지 6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창원 확진자 26명 중 19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가족 8명, 지인 7명, 직장동료 3명, 동선 접촉 1명이다.

5명은 각각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2명은 창원 소재 마트 관련 확진자로 근무자의 가족이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16명이다.

거제 확진자 7명 중 5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인 3명, 가족 2명이다. 1명은 경기 고양 확진자의 가족으로 격리중 증상발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통영 확진자 7명 중 4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가족 2명, 직장동료 2명이다. 1명은 도내 확진자의 직장동료다. 2명은 각각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양산 확진자 5명 중 3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인 2명, 가족 1명이다. 1명은 부산 확진자의 직장동료다. 1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함양 확진자 3명 중 2명은 도내 확진자의 지인이고, 1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사천 확진자 1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이다. 밀양 확진자 1명은 도내 확진자의 지인이다. 함안 확진자 1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이다.

창녕 확진자 1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남해 확진자 1명은 경기도 포천 확.진의 동선 접촉자다.

 

이로써 경남의 누적 확진자 수는 오후 5시 현재 7669명(입원 1049, 퇴원 6600, 사망 20)이다. 검사중 의사환자는 3883명, 자가격리자는 6351명이다.

한편, 함안군 방역당국은 지역감염 전파차단을 위해 5일 0시부터 8일까지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등 89개소의 집합금지를 결정했다.

또 함안지역 기업체 근로자에 대한 선제적 진단검사를 강력권고하는 행정명령도 발령했다.

창원시는 내일(6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4단계로 격상한다.

이에 따라 사적 모임은 주간에는 4명까지 가능하고, 오후 6시 이후에는 2인까지만 가능하다.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식당·카페 등은 오후 10시까지만 이용할 수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국회증언감정법 개정안, 與 주도 본회의 통과…4박5일 필리버스터 대치 강제 종료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국회증언감정법)개정안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본회의 통과했다. 국회에서 소관 위원회의 활동기한이 종료된 후에도 증인·감정인의 위증을 고발할 수 있도록 하는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국회증언감정법) 개정안이 지난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저녁 국회 본회의에서 국회증언감정법 개정안 처리를 막기 위한 국민의힘의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를 강제 종료하고 재석의원 176명 중 찬성 175명, 기권 1명으로 국회증언감정법 개정안을 가결시켰다. 국민의힘은 법안에 반대하며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다. 이로써 정부조직법 개정안부터 시작된 쟁점법안들에 대한 여야의 4박5일 간 필리버스터 대치는 마무리됐다. 국민의힘은 국회증언감정법이 다수당인 민주당에 과도한 사후 고발 수단을 부여할 소지가 있다며 전날부터 필리버스터에 나섰지만 민주당은 표결로 강제 중단했다. 필리버스터는 개시 후 24시간이 지나면 재적 의원 5분의 3 이상(현재 179명)의 동의를 거쳐 종결시킬 수 있다. 국회증언감정법은 소관 위원회의 활동기한이 종료된 후에도 증인·감정인의 위증을 국회의장 명의로 고발할 수 있도록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한국학중앙연구원, 사천시의 역사, 문화 등을 담은 「디지털사천문화대전」 서비스 공식 오픈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김낙년)과 사천시(시장 박동식)는 「디지털사천문화대전」의 시범 운영을 마치고 오는 10월 1일 홈페이지를 공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 편찬 사업은 2023년 3월 시작해 2년여 만에 결실을 맺은 것으로, 사천시는 전국에서 119번째로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편찬을 완료한 지역이 됐다. 「디지털사천문화대전」은 △지리 △역사 △문화유산 △성씨⸱인물 △정치⸱경제⸱사회 △종교 △문화⸱교육 △생활⸱민속 △구비전승⸱언어⸱문학 등 9개 분야로 구성됐다. 총 1,300여 항목, 2,150건의 사진, 10편의 영상 등이 수록돼 사천의 과거와 현재를 입체적으로 담아냈다. 모든 데이터는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대전에는 기획 항목 ‘사천, 우주항공의 전초기지가 되다’를 마련해 사천시의 현재 위상을 조명했다. 사천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등 80여 개 우주항공 관련 기업이 집적한 곳으로, 생산·연구개발·정비 시설이 고루 갖춰져 있다. 이로써 사천시는 국내 항공기 제조 산업의 생산액 80%, 종사자 수 70%, 사업체 수 67%를 차지하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항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일 안 해도 돈 준다’…청년 실업 대책, 계속되는 엇박자
‘청년 백수 120만’ 시대를 맞아 정부가 청년 고용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부터 ‘일자리 첫걸음 보장제’를 강력 추진하기로 했다. ‘청년백수’는 대한민국에서 15~29세 청년층 중 공식적인 통계에 잡히는 실업자는 아니지만, 실직 상태이거나 취업을 준비 중이거나, 또는 구직 활동을 하지 않고 그냥 쉬는 ‘쉬었음’ 인구를 모두 포함하는 개념으로 지난 2월 통계청 발표에서 전년보다 7만여 명 이상 늘어난 120만7천 명에 달했다. 이중 실업자는 약 27만 명, 취업준비자 약 43만 명, ‘그냥 쉬었음’이 약 50만 명으로 그냥 쉰다는 ‘쉬었음’ 인구가 큰 폭으로 늘어났다. ‘쉬었음’ 인구는 취업자나 실업자가 아닌 ‘비경제활동인구’로 분류하는 공식적인 용어로 일할 의사나 능력이 없거나, 있더라도 구직 활동을 하지 않는 사람들을 모두 포함하는 개념이다. 정부가 추진하는 ‘일자리 첫걸음 보장제’는 크게 세 가지 유형의 청년(쉬었음 청년, 구직 청년, 일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데 자칫 일 안 해도 정부가 수당도 주고, 각종 지원도 해준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가 크다. 청년 세대의 어려움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