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광역시 서구새마을회는 지난 4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아이스팩 모으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대구광역시서구새마을회(회장 김동근)는 4일 서구 관내 17개 동 행정복지 센터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아이스팩 모으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최근 코로나19로 식품 택배가 늘어나 아이스팩 사용량이 급증하고 그로 인해 폐아이스팩 처리의 문제가 대두되는 상황에서 아이스팩을 수거해 재사용함으로써 환경오염 예방 및 자원순환을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서구 17개 동 새마을회원들은 그동안 모은 아이스팩을 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수거함에 넣고 주민들에게 아이스팩 분리 배출을 홍보했다.
김동근 서구새마을회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식품 배달을 많이 시키면서 아이스팩이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 대부분 종량제 봉투에 담겨 일반쓰레기로 폐기돼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환경오염 방지 및 자원 재활용을 위해 이번 캠페인을 실시하였고 많은 분들의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