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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풍세2산단, 충남도 산업단지계획심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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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조건부 의결, 8월 중 계획승인 고시 및 내년 7월 착공 목표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 천안시는 천안 풍세2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하 풍세2산단)이 지난 14일 충남도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30일 밝혔다.

 

충남도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는 천안시 풍세면 용정리 일원에서 민간개발(㈜풍세2일반산업단지) 방식으로 추진되는 풍세2산단 계획안에 대해 이행 조건을 달고 심의를 조건부 통과시켰다.

 

이행 조건은 산업단지 종사자들의 휴식을 위한 소공원 확대, 공원 인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적은 업종 배치, 기존 풍세산업단지와 신규로 추진 중인 제6일반산업단지와의 도로 연계성 검토 등이다.

 

이번 심의는 도시계획, 교통영향평가, 재해영향평가, 에너지사용, 경관 5개 분야에 대해 심의를 일괄 완료한 사항으로, 천안시는 심의 조건을 조속히 이행해 산업단지계획승인을 8월 중 고시할 계획이다.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용정리 일원에 조성되는 풍세2산단은 총사업비 약 925억 원을 투입해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34만5463㎡(약 10만평) 부지에 화학제품, 기타기계, 전자부품 분야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된 기존 풍세산단 및 계획 중인 제6산단과 연계한 우수기업 유치로 1,37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게 될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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