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천안시,가정위탁 보호사업 민·관 소통의 장 마련

URL복사

 

가정위탁 보호 민·관 실무자 간담회 개최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 천안시는 2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가정위탁 보호사업을 위한 민․관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천안시청과 구청, 충남가정위탁 센터의 실무자를 비롯한 아동보호전담요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정위탁 보호사업의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정위탁은 부모의 학대와 빈곤 등의 사유로 친가정에서 아동을 양육할 수 없는 경우 아동복지법이 정하는 기준에 적합한 위탁 가정에서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천안시의 경우에는 202명 보호 아동이 위탁가정에서 보호받고 있다.

 

각 기관 실무자들은 가정위탁 보호사업의 내용과 의견을 활발히 공유했으며, 위탁가정에 더욱 효과적인 사례개입이 이루어 질 수 있는 협조 체계 구축을 논의했다.

 

박경미 아동보육과장은 “천안시가 충청남도 내 타 시·군에 비해 큰 규모로 가정위탁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만큼 보다 원활하고 안정적인 사업지원을 위한 민·관 실무자들의 소통의 장으로 간담회를 마련했다”며, “가정위탁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