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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주민참여예산 온라인 시민투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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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사업 17개 중 2022년 예산에 편성될 사업을 주민 손으로 결정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 천안시는 2022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선정을 위한 온라인 시민투표를 7월 26일부터 8월 8일까지 14일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과정에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예산을 스스로 결정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주민의 입장에서 예산이 효율적으로 배분돼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제도이다.

 

시는 각 읍면동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와 시청 홈페이지, 위원회 등을 통해 31개 제안사업을 접수했으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4개 분과회의를 통한 사업의 타당성 및 사업부서의 검토를 거쳐 17개 사업을 선정했다.

 

분과별 선정사업은 두정공원의 숲놀이터 정비, 쌍용동 7단지 인도개선 사업, 장애인 콜택시 비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전용임차택시 증차, 지역서점 북 큐레이션 서비스 지원사업 등 17개이다.

 

이번 온라인 시민투표에는 천안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방법은 천안시 주민참여예산 사이트에 접속해 17개 사업 중 3개 사업에 투표하면 된다.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은 분과회의, 온라인시민투표, 전체위원회 총회 결과를 합산해 최종 결정되며, 확정된 사업은 2022년 예산안으로 편성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이 선정해 주신 사업인 만큼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온라인 투표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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