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더 애니멀즈 옵저버토리(The Animals Observatory)’가 디자이너 레이아 아귈라(Laia Aguilar)가 탄생시킨 ‘2021 F/W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샬롯 램플링(Charlotte Rampling)의 스타일 ▲마틴 파(Martin Parr)의 다채로운 컬러 ▲지오 폰티(Gio Ponti)의 디자인적 접근 ▲ 80년대 추억이 담긴 타이다이 기법 ▲추상 화가 알프레드 젠센(Alfred Jens3en)을 떠올리게 하는 프린트 등의 조화를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컬렉션은 브랜드의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는 뉴트럴톤과 원색의 조합, 웨어러블한 디자인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다양하게 스타일링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우수한 보온력의 충전재와 방수 소재로 만들어진 푸퍼 재킷은 다가오는 겨울 시즌 실용성 있는 아이템으로 활용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차이나, 세일러 같은 다양한 칼라 디테일을 더해 위트 있는 스타일이 돋보이는 셔츠, 원피스 등을 만나볼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더 애니멀즈 옵저버토리(The Animals Observatory)’는 지난 2015년 스페인에서 론칭했으며, “Be A Good Animals Be A Good Animal”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아이들의 패션을 자신의 세계를 표현할 수 있는 예술적 도구로 보는 것에 핵심 가치를 두고 있다.
해당 컬렉션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오는 27일부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