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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인정한 할머니 유튜버, ‘박막례 국수세트’ 런칭 1분만에 2만개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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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유튜브 구독자 132만 명에 달하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박막례 할머니’가 만든 ‘박막례 국수’ 밀키트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이 뜨겁다. 빅토리아막례에 따르면 박막례 국수 밀키트는 지난 2일 배달의 민족 라이브에서 런칭 1시간 만에 2만 1천개(묵은지 비빔국수·간장 비빔국수 합산)가 동났다. 현재 묵은지 비빔국수 밀키트는 품절돼 물량을 확보 중이다.

‘박막례 국수’ 밀키트는 박막례 할머니 유튜브 채널에서 누적 합산 약 1500만 조회 수를 기록한 레시피를 구현한 제품이다. 해당 영상에서는 박막례 할머니가 나와 묵은지 비빔국수 및 간장 비빔국수를 만드는 과정을 보여준다. 해당 영상 댓글에는 “실제로 요리해보니 맛있었다”, “재료가 간단하고 방법도 쉬워 집에서 해 먹었는데 맛있었다” 등의 반응이 올라왔다.

박막례 할머니는 “국수 레시피에 대한 반응이 뜨거워 제품을 오랜 시간 고민하고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유튜브 팬들이 따라 해본 제품들로 구성해 검증된 맛을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

47년간 한식당을 운영해 온 유튜브 크리에이터 ‘박막례 할머니’는 메가 히트 레시피인 국수 시리즈에서 멈추지 않고 할머니의 손맛을 그대로 살려 올해 박막례 카레 떡볶이, 국물떡볶이, 된장차돌국수, 오징어비빔국수 등 밀키트 뿐 아니라 HRM(가정간편식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박막례 국수’ 밀키트는 빅토리아막례 공식 웹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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