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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외동읍 입실천, 해바라기 동산 및 깨끗한 친수공간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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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경주시 외동읍(읍장 장상택) 입실리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입실천’ 주변이 최근 해바라기 정원 및 깨끗한 친수공간으로 탈바꿈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외동읍에서는 지난 4월말 입실천 둔치 2,500여 평에 해바라기를 식재해 해바라기 단지를 조성했으며, 2개월 가량 지난 현재 해바라기가 만발해 화사한 모습으로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다.

 

예전의 이 곳은 입실천 우안 트레킹코스 조성구간 맞은편(좌안) 구간으로 하천부지 불법경작과 칡넝쿨 및 생활쓰레기 등 시각적·환경적으로 좋지 않아 시민들로부터 눈총을 받던 구역이었다.

 

이에 따라 외동읍은 해바라기 조성을 비롯해 본동교에서 영수교까지 길이 500m 구간 호안정비를 실시하고 낙차보 설치, 단절된 제방도로(L=300m)의 연결을 실시해 지역주민들의 불편함과 애로사항을 크게 개선했다.

 

장상택 외동읍장은 “최근 입실천 둔치에 해바라기를 식재하는 등 아름다운 둔치를 조성했다”며, “외동읍에서는 시민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시민들이 운동과 휴식을 겸비해 마음껏 힐링할 수 있는 입실천을 조성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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