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라운지 웨어 브랜드 ‘이로우리(irouori)’는 ‘서대문 종합 사회 복지관’에서 관리 중인 소외 계층 여자 청소년들에게 생리대를 포함한 ‘디어 셀프 파우치 세트’(Dear Self Pouch Set)를 오는 7월31일 기부한다고 밝혔다.
올 해 초 론칭한 ‘이로우리’는 삶의 가치를 높이는 라이프 스타일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로 청정 자연의 대나무를 원료로 하는 친환경 제품,프리미엄 모달이 함유된 투피스 등 다양한 아이템들을 선보이고 있는 회사다.
이로우리 관계자는 “이번 기부는 삶을 이롭게 한다는 브랜드 철학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서대문 종합 사회 복지관’에서 관리 중인 소외 계층 청소년들에게 생리대와 초경 선물 박스를 제공하게 된다”며 “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파우치 세트에는 위생용품 파우치와 생리 관련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안내 책자 형 수첩,그리고 자존감 향상을 위한 긍정의 메시지를 담아 제작된 생리 안내서와 기록용 수첩뿐 아니라 나에게 보내는 감사 수첩인 ‘Dear Self, Thank You’도 함께 들어 있다.
이로우리 윤재원 이사는 “소외 계층 청소년들에게 자신을 사랑하고 스스로의 존재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길 바라며 제작했다.”고 전했다.
디어셀프 파우치 세트 (Dear Self Pouch Set)는 이로우리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수익금은 초경 선물 박스 기부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