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경주시 상이군경회 이상우 지회장(2019년 목련훈장 수상)은 지난달 24일 청와대에서 열린 오찬 행사에 초대됐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를 비롯해 재향군인회 등 16개 보훈단체, 천안함 유족, 국가보훈대상 정부포상 수상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상우 지회장은 “정부가 국가보훈처를 장관급으로 격상하고, 보훈가족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보듬는 등 보훈정책이 한걸음 더 발전했다”며, “국가유공자와 보훈단체 또한 국가발전과 국민통합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지회장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상이군경의 자녀와 후손들이 나라를 위한 훌륭한 인재가 되길 바라는 뜻으로 ‘충의장학금’을 기부해 오고 있는 등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