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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청년센터 ‘청년고도’, 지역 청년들 위한 ‘딸기청’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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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경주시 상평농원(사장 박기원)은 지난 4일 경주시 청년센터(이하 ‘청년고도’)를 방문해 딸기 80㎏을 전달했다.

 

청년고도 직원들은 이 딸기를 이용해 지역 청년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수제 딸기청을 만들었다. 딸기청은 청년고도 SNS 이벤트를 통한 나눔활동 등으로 청년들에게 제공됐다.

 

상평농원 박기원 사장은 “맛있는 딸기가 청년들에게 전달돼 힘든 시기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나눔문화 확산에 작은 힘을 보태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옥순 경주시 일자리창출과장은 “청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 준 상평농원에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이 많은 분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미치길 바란다”며, “청년고도가 청년들의 허브로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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