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조센터)는 지난 17일부터 7월 1일까지 3주간 3회차에 걸쳐 로컬크리에이터의 리테일 비즈니스 전략, 비즈니스모델(BM)확립을 위한 ‘로컬 리테일 비즈니스 전략 3STEP 교육’을 진행한다고 금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산창조센터에서 진행하는 ‘2021 로컬크리에이터 성장단계별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에서 선정된 소비재 제조기반 로컬크리에이터 7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첫 번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자 맞춤형 교육이다.
로컬크리에이터의 창업아이템이 ‘팔리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리테일(유통·판로) 전략을 수립해 지속가능한 로컬 비즈니스를 구축하고 구체적 목표를 기반으로 경쟁력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육성할 예정이다.
그리고 실제 사업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로컬 씬(SCENE) 전문가들인 어반플레이, 콘텐츠그룹 재주상회, 김수진WORKS가 함께 참여한다.
교육 커리큘럼은 ▲브랜드를 성장하게 하는 마케팅적 관점 전략을 시작으로 ▲로컬 콘텐츠의 브랜드화 방법과 확장전략, ▲팔리는 브랜드의 구매결정을 부르는 리테일전략 순서로 진행되며 전문가 강연뿐만 아니라 과제와 멘토링을 추가해 실제 비즈니스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과제→강연→멘토링’ 의 체계적 형태로 교육을 진행한다.
첫 번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이번 교육을 통해 비즈니스모델을 확립하고 리테일 전략을 도출한 뒤 두 번째 프로그램인 ‘살롱’을 7월부터 3개월간 진행할 계획이다.
살롱을 통해 팬데믹과 뉴노멀시대에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와 로컬 비즈니스 사례를 Trip을 통해 직접 경험하고 로컬크리에이터가 각자의 시각과 인사이트를 공유하며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협업포인트를 모색한다.
부산창조센터 로컬크리에이터 사업담당자는 “올해는 로컬크리에이터의 성장단계를 고려하여 도약과 성장 2Track으로 발굴·육성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창업기업의 니즈와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 효과적으로 매칭돼 시너지가 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했다. 또한, “앞으로도 로컬크리에이터가 자립하고 사업을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하고 지역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이끌어갈 것” 이라고 밝혔다.











